에어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무검역 자유 여행을 시작하게 되면 오클랜드에서 태즈메이니아(Tasmania)주의 호바트까지 직항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 뉴질랜드 그렉 포란 최고 경영자는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퀸스타운과 같은 관광 명소에 경제적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사람들도 호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도시인 호바트에서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와 호바트와의 직항은 무검역 자유 여행이 시작되면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와 호주, 양방향 무검역 자유 여행은 4월 말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월 말까지 Trans-Tasman 버블 계획 진행 중
뉴질랜드와 호주의 Trans-Tasman 버블 계획은 4월 말에 시행될 예정으로 양국 장관들은 적극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내각은 3월 22일 월요일에 내각 회의에서 이것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와의 무검역 여행은 COVID-19 커뮤니티 감염자 발생이나 록다운이 없다는 조건을 전제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오랫동안 우선 순위로 쿡 제도와 니우에를 오가는 무검역 자유 여행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미 부분적으로 쿡 제도와 니우에에서 오는 승객은 뉴질랜드에 검역없이 도착하도록 허용되었다.
국민당은 호주와의 무검역 여행을 바로 시작하도록 촉구했다.
뉴질랜와 호주 양국 간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계획은 9개월 동안 계속되었고, 뉴질랜드에서 커뮤니티 감염자가 없을 때에는 호주 입국이 무검역으로 허용되었다. 그러나 커뮤니티 감염자 발생 이후 호주는 무검역 여행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허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그동안 호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무검역 여행을 허용하지 않았고, 모든 입국자들이 14일간 격리하도록 하는 방침을 고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