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연간 식품물가 상승율 1.2%, 닭고기 가격 크게 하락

2월까지 연간 식품물가 상승율 1.2%, 닭고기 가격 크게 하락

0 개 2,690 서현

닭고기를 비롯한 가금류와 육류, 생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월까지 연간 먹거리 물가가 1.2% 상승에 그쳤다.


통계국이 지난주 발표한 물가 자료에 따르면, 2월말까지 ‘연간 식품물가(annual food price)’1.2% 상승율로 지난 20197월까지 연간 0.9% 상승 이후 가장 낮은 인상폭을 보였다.


먹거리 물가는 작년 4월에 8년 만에 가장 높은 4.4%를 기록한 바 있는데, 당시 코로나19 록다운으로 인해 감자와 계란값이 폭등하고 치즈와 빵 등 다른 품목들도 크게 오르면서 이 같은 물가 오름세가 이어졌었다.





이번에 먹거리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데는 닭고기가 연간 9% 하락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가운데 가금류와 육류, 그리고 생선 등이 비교적 하락 또는 낮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통계국 관계자는 닭고기는 주로 내수용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쇠고기나 양고기보다는 국제시세의 영향을 덜 받으며 지난 20158월 이래로 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2월에는 사과가 26% 하락하고 토마토 역시 14% 떨어지면서 12년 만에 가장 싸 2월의 먹거리 물가 안정에 영향을 줬는데, 반면에 시즌이 끝난 딸기는 27%나 올랐으며 콜리 플라워와 포도도 각각 38%12%가 인상됐다.


또한 레스토랑 음식 값과 즉석식품 가격이 연간 3.7% 오르면서 2월까지의 연간 인상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는데, 여기에는 각 식당들의 점심 메뉴와 함께 인도와 타이 등 외국 음식들의 가격 인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통계국은 분석했다.


통계국 담당자는 작년 4월까지 급격하게 올랐던 먹거리 물가는 이후에는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2% 정도는 유지했었다면서, 일부 품목은 여전히 높지만 코로나19 초기 단계만큼 먹거리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활훈련 거쳐 바다로 돌아간 거북들

댓글 0 | 조회 1,519 | 2021.03.23
부상당한 채 구조됐던 바다거북들이 완… 더보기

공사장서 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10명 체포

댓글 0 | 조회 4,949 | 2021.03.23
국내 건설 현장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던… 더보기

갓 수입한 고급 승용차 신나게 몰고 다닌 10대 차 도둑

댓글 0 | 조회 3,462 | 2021.03.23
국내에 갓 도착했던 최신형 고급 승용… 더보기

오로라 보면서 프로포즈 한 남성

댓글 0 | 조회 3,104 | 2021.03.23
한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남극광(오로… 더보기

경찰 피해 달아나던 중 충돌사고로 사망한 운전자

댓글 0 | 조회 2,874 | 2021.03.23
경찰을 피해 달아났던 운전자가 도주 … 더보기

경찰관 향해 총 쐈던 수배자 나흘 만에 검거

댓글 0 | 조회 2,293 | 2021.03.23
추적하던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쐈던 … 더보기

고산까지 진출해 연구자들 놀라게 한 고슴도치

댓글 0 | 조회 2,066 | 2021.03.23
주택정원이나 공원들에서 흔히 볼 수 … 더보기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재배된 첫 파인애플 시장에 등장한다

댓글 0 | 조회 2,635 | 2021.03.23
노스랜드의 한 부부가 국내에서는 처음… 더보기

푸드뱅크 도난 소식에 다시 기부에 나서는 주민과 단체들

댓글 0 | 조회 2,607 | 2021.03.23
살림이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 푸드뱅크… 더보기

오클랜드 2곳에서 잇달아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4,312 | 2021.03.23
오클랜드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2구의… 더보기

확진자 방문 장소 1곳, 마운트로스킬 카운트다운

댓글 0 | 조회 3,194 | 2021.03.23
보건부는 어제 저녁에 발표한 새 확진… 더보기

어제 확진된 국경 근로자 가족 1명, 약한 양성

댓글 0 | 조회 4,362 | 2021.03.23
3월 23일 화요일, 보건부는 유튜브… 더보기

Emirates 항공, 오클랜드로의 왕복 운항 증편

댓글 0 | 조회 2,630 | 2021.03.23
해외 여행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E… 더보기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시작일, 4월 6일 이후 발표

댓글 0 | 조회 2,497 | 2021.03.23
정부는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 더보기

임시 주택 대신 사용 모텔, 6개월 이상 투숙 800명

댓글 0 | 조회 2,731 | 2021.03.23
정부의 임시 주택 정책으로 노숙자들에… 더보기

하버 브릿지, 기술적인 문제로 스카이패스 계획 중단

댓글 0 | 조회 3,059 | 2021.03.23
오클랜드의 하버 브릿지에 보행자와 자… 더보기

오늘 아침, 베이 오브 플렌티 5.3 지진

댓글 0 | 조회 1,954 | 2021.03.23
오늘 아침 7시 15분 경 Bay o… 더보기

호주와의 여행 버블 기다리는 가족과 파트너들

댓글 0 | 조회 2,538 | 2021.03.23
재신다 아던 총리는 호주와의 여행 버… 더보기

오클랜드 격리시설, 밀레니엄 호텔 근무자 COVID-19 확진

댓글 0 | 조회 5,189 | 2021.03.22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더보기

'나'는 언제 COVID-19 백신 접종하나? 온라인 확인 가능

댓글 0 | 조회 5,687 | 2021.03.22
COVID-19 예방 접종 그룹 및 … 더보기

어제 열린 도미 낚시 대회, 파 노스 지역 경제에 큰 기여

댓글 0 | 조회 2,835 | 2021.03.22
어제 있었던 연례 도미 낚시 대회 S… 더보기

오클랜드 대형 딸기 농장 폐쇄, 액터당은 정부 비난

댓글 0 | 조회 4,605 | 2021.03.22
액터당(ACT)의 데이비드 시모어 당… 더보기

젊은이들 정신 건강 서비스 증진, 유스라인에 예산 지원

댓글 0 | 조회 1,682 | 2021.03.22
정부는 뉴질랜드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 더보기

국경 근로자에게 지난 1년은 레벨 4였으나...

댓글 0 | 조회 2,049 | 2021.03.22
뉴질랜드의 국경 관련 근무자들은 지난… 더보기

조기 교육 부분, 교사 부족 현상 심각한 수준 넘어

댓글 0 | 조회 2,280 | 2021.03.22
뉴질랜드의 한 교육 전문가는 최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