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근무 종사자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동시에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도 접종이 우선 순위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되고 있다.
Papatoetoe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서 코로나 사회 전파의 우려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해 8월의 사회 전파 사례도 이 지역에서 일어났던 점을 감안해서 오클랜드 남부 지역이 비교적 취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시피카 의료 협회의 Debbie Sorensen 대표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게 되면, 오클랜드 남부 지역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rensen 대표는 우리의 국경은 레무에라도 아니고 노스쇼어도 아닌 오클랜드 남부 지역이라고 하며, Mangere 에 있는 공항의 위치도 오클랜드 남부 지역일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공항과 MIQ 국경 관리에 관계된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지역이 뉴질랜드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취약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코로나와 관련된 보건 노력과 비용을 절감하는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부에서도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우선 접종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참고 사진 : 제트 파크 근무자 백신 접종 장면(보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