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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21. 21:27 노영례 (125.♡.252.24)
뉴질랜드
☘︎ 2월 23일 오후 보건부 추가 발표문 요약
• 보건부는 오늘 오후 발표된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확진자의 형제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두 추가 확진자는 10대 청소년과 유치원생으로 해당 가족의 부모와 다른 형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은 모두 오클랜드의 격리시설로 이동됐다.
•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오늘의 첫 확진자 (확진자 I)는 캐주얼 플러스*로 분류되어 검사 후 자가격리되었다. 확진자 I의 10대 형제인 확진자 J는 보타니에 위치한 Kmart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J는 지난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근무했다.
• 확진자 J가 Kmart에서 근무한 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캐주얼 플러스*로 분류되며 즉시 자가격리 후 0800 358 5453번으로 전화해 헬스라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같은 시간 근무한 직원 31명은 모두 밀접 접촉으로 분류되어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계속해서 조사중하고 있으며 확인 즉시 공개된다.
• 오늘 오후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에 검사소가 설치되었으며 672회의 검사가 실시되었다. 검사는 내일도 시행되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오늘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내일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 교육부는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감염군과 관련된 모든 사람은 직장, 학교, 교육시설, 슈퍼마켓 등 집 밖의 공공장소에 방문하지 않는 것을 권고했다.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는 보건부의 확인이 끝날 때까지 폐쇄된다.
•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이 아닌 이들과 가족 구성원은 증상이 있지 않는 한 재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동선 추적 결과와 확진자 I의 게놈 시퀀싱 결과는 내일 발표된다.
* 캐주얼 플러스 -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밀접 접촉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상태. 5일간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아야 함.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이승환, 최윤우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