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최초 COVID-19 백신접종센터, 오클랜드 남부에 오픈

NZ 최초 COVID-19 백신접종센터, 오클랜드 남부에 오픈

0 개 3,742 노영례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601_022.png
 

오클랜드 남부 이스트 타마키(31 Highbrook Drive, East Tâmaki )에 대규모 COVID-19 백신 센터가 3월 9일 문을 열었다. 이 백신 센터에서는 국경 근로자의 가족 구성원 50,000명이 먼저 백신 주사를 맞게 된다. 일반인은 우선 순위에 따라 올해 중순경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633_9478.png
 

이스트 타마키 백신 센터는 하루에 150명씩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백신 맞는 숫자는 다음 주부터 더 빠르게 늘릴 계획이다. 


오클랜드 남부 이스트 타마키에 첫번째로 백신 센터가 시작되고, 오클랜드 서부와 오클랜드 센터럴 등 두 곳에 추가로 백신 센터가 준비될 예정이다.


백신 센터는 새로운 공간을 빌리거나 활용해 준비될 수도 있고, 기존의 의료 시설을 활용할 수도 있는 등,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백신 센터는 두 가지 형태로 적절한 방법을 찾아 운영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196_5549.png
 

1번 모터웨이 Highbrook 진출로로 나가면 백신 센터는 차가 밀리지 않는다면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Highbrook Drive 큰 길가에 위치한 이스트 타마키의 백신 센터는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다. 차를 주차하고 하얀 천막 옆의 센터 출입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원을 체크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1321_1192.png
 

COVID-19 백신 센터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백신 센터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고, 들어가자마자 벽에는 COVID-19 Tracer 앱을 스캔할 수 있는 QR 코드 포스트가 눈에 띄기 좋은 장소에 붙어 있다.


체온을 재서 기록하고, 필기구를 사용할 때는 사용하기 전에 손 소독제로 손을 닦고, 사용한 후에도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1343_7786.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175_5291.png
 

백신 센터 내부의 구역은 크게 네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의 구역(Consent Area), 대기 구역(Waiting Area), 백신 부스(COVID-19 Vaccination Booth), 관찰 구역(Observation Area)이다. 


사람들은 백신 센터 들어가는 입구에서 열을 재서 기록하고 기본적으로 COVID-19 증상이 있는지 등을 체크한 후 건강상 이상이 없는 사람들만 백신 센터로 입장하게 된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백신 센터를 방문하게 되는데, 개인 자동차를 이용해도 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도 된다. 오클랜드 교통국의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 백신 접종을 하러 가는 사람들은 교통비가 무료라고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교통비 무료가 적용되는지는 추후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백신 센터에서 동의 구역(Consent Area) --> 대기 구역(Waiting Area) --> 백신 부스(COVID-19 Vaccination Booth) --> 관찰 구역(Observation Area) 순으로 움직이며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게 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230_4337.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716_2864.png
 

동의 구역(Consent Area)에서는 백신에 대한 여러가지 안내가 되는 구역이다. 다양한 민족의 언어들로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백신 접종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하게 된다. 모두 4개의 라인이 준비되어 있고, 첫번째 테이블에서는 전반적인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궁금한 점을 문의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생활 보호를 요청하는 사람은 프라이빗 공간이 따로 있어서 그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안내와 상담이 끝난 사람은 두번째 테이블로 이동해서 등록을 마치게 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851_2716.png
 

등록을 마친 사람들은 대기 구역(Waiting Area)으로 이동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게 되는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일정한 거리에 의자가 놓여 있다. 이 곳에서 앞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할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877_1511.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1509_206.png
▲백신 부스를 설명하는 보건부 책임자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979_2799.png▲백신 부스 모습

 

백신 부스(COVID-19 Vaccination Booth)는 칸막이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한 통로에 좌우로 3명씩 한꺼번에 6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두 개의 통로에 총 12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부스 안에는 백신에 필요한 도구 등이 있는 책상에 의료진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백신 접종자는 의료진 책상 옆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주사를 맞게 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89992_0654.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049_3149.png
 ▲백신 부스 내부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034_3386.png
 

관찰 구역(Observation Area)은 백신을 맞은 후 이 곳에서 30분 이상 백신 부작용이 없는지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은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한 증상이 느껴지는 사람들은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1758_6171.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067_5359.png
 ▲관찰 구역에 준비된 의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30여분 정도 이상 유무를 관찰한 후 귀가한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592_3333.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1149_7683.png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082_5445.png
 ▲관찰 구역의 의료진 책상


관찰 구역에서 백신 접종 후 30분이상 이상 유무를 체크한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118_1222.png
 ▲관찰 구역에서 외부로 나가는 통로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126_9078.png
 ▲관찰 구역을 통과해서 나온 백신 센터 외부


백신 접종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로 센터 외부에 준비되어 있다.


a42455016a45196513e2691912ea5d9c_1615290139_46.png 

아메리카스 컵, 해외 방문객 없어 경제적 이익 부족

댓글 0 | 조회 3,196 | 2021.03.18
지난 몇 주 동안 수십만 명의 뉴질랜… 더보기

3개월된 딸, 울음 멈추지 않는다고 때려 죽인 AK 남자

댓글 0 | 조회 5,108 | 2021.03.18
오클랜드의 한 남성이 생후 3개월된 … 더보기

CHCH 총기 테러 2주년, 테러범 영웅시한 게시물 수사

댓글 0 | 조회 2,290 | 2021.03.18
경찰은 크라이스처치 테러 2주년을 맞… 더보기

호주와의 양방향 자유 여행, 4월 중순 허용 결정 논의

댓글 0 | 조회 2,652 | 2021.03.18
정부의 각료진은 호주와의 양방간 자유… 더보기

7월부터 하루에 5만 명 COVID-19 백신 접종

댓글 0 | 조회 3,002 | 2021.03.18
Dr Ashley Bloomfield… 더보기

경찰 수색 작전, 오클랜드 돈 세탁 범인 10명 검거

댓글 0 | 조회 3,178 | 2021.03.18
어제 경찰의 급습 작전으로 오클랜드의… 더보기

36회 아메리카스 컵, 팀 뉴질랜드 우승

댓글 0 | 조회 4,361 | 2021.03.17
3월 17일 열린 36회 아메리카스 … 더보기

중국 덕분에 양호한 경영 실적 올린 폰테라

댓글 0 | 조회 3,344 | 2021.03.17
2년 전에 큰 적자를 냈던 협동조합형… 더보기

40년 만에 꿈 이룬 신임 경찰관

댓글 0 | 조회 3,886 | 2021.03.17
50대 후반의 나이에 경찰학교를 졸업… 더보기

3/17 새 확진자 3명, 새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463 | 2021.03.17
보건부는 3월 17일 새 확진자가 3…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국경 통제에 예외는 없다" 강조

댓글 0 | 조회 2,788 | 2021.03.17
ACT의 David Seymour당수… 더보기

COVID-19 록다운, 부의 불균형 심화

댓글 0 | 조회 3,622 | 2021.03.17
코비드-19 록다운으로 뉴질랜드에서의… 더보기

호주 정부의 15세 소년 강제 추방, 정치적 논쟁 계속

댓글 0 | 조회 2,134 | 2021.03.17
최근의 15세 소년을 뉴질랜드로 강제… 더보기

호주와의 무격리 자유 여행,상당한 압력

댓글 0 | 조회 2,490 | 2021.03.17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여행 버블에 … 더보기

36회 아메리카스 컵, '뉴질랜드스 컵'으로 남을까?

댓글 0 | 조회 3,122 | 2021.03.17
36회 아메리카스 컵 결승전이 오클랜… 더보기

주차장 같았던 홉슨 스트릿, 이유는 16번 모터웨이 사고

댓글 0 | 조회 4,201 | 2021.03.16
3월 16일 오후 4시경, 이른 퇴근… 더보기

지난 1월까지 한 해 동안 입국자는 59만1000명

댓글 0 | 조회 2,867 | 2021.03.16
금년 1월말까지 1년간 뉴질랜드로 들… 더보기

희귀한 새 고기 판매한다고 사기쳤던 여성

댓글 0 | 조회 2,678 | 2021.03.16
‘쇠부리슴새’로 알려진 ‘머튼-버드(… 더보기

2월까지 연간 식품물가 상승율 1.2%, 닭고기 가격 크게 하락

댓글 0 | 조회 2,691 | 2021.03.16
닭고기를 비롯한 가금류와 육류, 생선… 더보기

문닫을 수영장에서 열릴 신나는 파티 기다리는 견공들

댓글 0 | 조회 2,589 | 2021.03.16
수 백 마리의 견공들이 물 속에 뛰어… 더보기

아던 총리와 노동당 지지도 하락 “야당에 비해서는 여전히 압도적”

댓글 0 | 조회 2,917 | 2021.03.16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재신다 아던 현… 더보기

무료 직업훈련 과정에 10만명 이상 참여

댓글 0 | 조회 3,432 | 2021.03.16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질랜드 정부가… 더보기

아메리카스 컵 결승전 6일차, 오늘 최종 우승 가려질까?

댓글 0 | 조회 2,152 | 2021.03.16
36회 아메리카스 컵 결승전 6일차 … 더보기

3월 16일 새 확진자 2명, 새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504 | 2021.03.16
보건부는 3월 16일, 새 확진자가 … 더보기

오클랜드 한 카페, 인종 차별 발언한 손님 쫓겨나

댓글 0 | 조회 6,039 | 2021.03.16
오클랜드의 한 카페에서 업소측에 인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