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고용주 취업비자 면허 200명 “자격 취소, 167명은 추가 조사 중”

공인고용주 취업비자 면허 200명 “자격 취소, 167명은 추가 조사 중”

0 개 3,219 서현

취업 비자 남발(abuse)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면서 200여 명에 가까운 고용주가 이민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됐다. 

이민국은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 제도(accredited employer work visa scheme)’에 따라 그동안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던 고용주 167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민국은 지난해 6월에 인도와 중국,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 근로자에 대한 노동 착취 혐의가 처음으로 제기된 이후 이와 관련된 수십 명의 고용주를 조사해 왔다.


당시 이민 근로자들은 이들 고용주로부터 취업 비자를 받고자 수천 달러씩을 건넸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일자리는 거의 없었거나 전혀 남아 있지도 않던 상태였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비좁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근로자들이 여럿 확인되기도 했다.


이후 고용주 136명의 자격이 취소됐고 또 다른 51명의 고용주는 자격이 정지됐으며, 현재 167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이민국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클랜드의 한 바 앤드 레스토랑의 주인은 2023년 11월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 혐의로 체포됐으며, 사업주는 이민법(2009 Immigration Act) 351조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 및 또는 10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2023년 10월에는 조사 결과 이민자문사 한 명이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또한 이 제도에 따라 이미 비자를 발급받았지만 조사 당시 해외에 체류하던 200여 명에 대한 비자도 결국 취소됐다.

 

한편 사건이 터진 이후 원래 지난해 12월로 예정됐던 ‘공공서비스위원회(Public Service Commission)’의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 제도’에 대한 점검 결과는 이번 달 말까지 발표가 연기되었다.


독감 변종, 노인들에게 특히 심한 영향

댓글 0 | 조회 1,841 | 2024.02.18
한 바이러스 학자는 현재 뉴질랜드에 … 더보기

걸프하버 골프장 보호, "카운실이 1000년 약속 지켜라"

댓글 0 | 조회 2,267 | 2024.02.18
오클랜드 황가파라오아 반도의 한 지역… 더보기

학생 아파트에 술 거의 300병 공급,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3,080 | 2024.02.17
더니든 경찰은 한 주류 회사가 소셜 … 더보기

더니든, 바다사자와 인간 보호 위해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225 | 2024.02.17
밤에 몰래 빠져나오는 새끼 바다사자들… 더보기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댓글 0 | 조회 1,589 | 2024.02.17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더보기

포식자 통제,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수 급증

댓글 0 | 조회 1,124 | 2024.02.17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되는 외… 더보기

볼라드로 폐쇄되고 막힌 '백만 달러 전망' 캠프장

댓글 0 | 조회 1,655 | 2024.02.17
남섬 미드 캔터베리(Mid Cante… 더보기

무료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신청받고 있어

댓글 0 | 조회 1,134 | 2024.02.16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며 지나가다가 … 더보기

교통청 이름 변경에 대한 논란

댓글 0 | 조회 1,378 | 2024.02.16
NZTA(교통청) 수장은 'Waka … 더보기

반려견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해

댓글 0 | 조회 1,111 | 2024.02.16
햇살이 뜨거운 날에는 반려견에게도 자… 더보기

노인 요양시설 “독감으로 6명 사망”

댓글 0 | 조회 1,601 | 2024.02.16
북섬 동해안 코로만델에 있는 도시인 … 더보기

플레처 빌딩 “대규모 적자로 CEO 사임”

댓글 0 | 조회 1,802 | 2024.02.16
뉴질랜드 최대 건설회사이자 상장업체 … 더보기

1월 “주택 임대료, 먹거리 물가 상승”

댓글 0 | 조회 1,323 | 2024.02.16
(도표) 전월 대비 식품물가지수 월별… 더보기

‘Timezone’에서 결혼식을…

댓글 0 | 조회 1,463 | 2024.02.16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커플이 오락장인 … 더보기

CHCH 포트힐스 화재 2일차, 장기 사태 경고

댓글 0 | 조회 1,528 | 2024.02.15
크라이스트처치 포트힐스 화재의 불길이… 더보기

와이카토에서 무장한 남성, 경찰 총에 사망

댓글 0 | 조회 1,597 | 2024.02.15
와이카토에서 무장한 남성이 침입한 집… 더보기

일부 주택 소유자, 높은 비용 때문에 보험 재계약 안해

댓글 0 | 조회 3,771 | 2024.02.14
Consumer NZ의 최신 보험 만… 더보기

키위레일, '현대조선소'와 새 인터아일랜드 건조 계약 종료 협상 중

댓글 0 | 조회 2,349 | 2024.02.14
키위레일(KiwiRail)에서는 남북…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산불' 비상사태 선포

댓글 0 | 조회 2,392 | 2024.02.14
포트힐스(Port Hills)화재로 … 더보기

은퇴위원회 “은퇴연령 65세로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2,117 | 2024.02.14
‘뉴질랜드 은퇴위원회(Te Ara A… 더보기

웰링턴 아동병원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대피 소동”

댓글 0 | 조회 697 | 2024.02.14
웰링턴 아동병원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 더보기

주택 시장 “느리지만 점진적인 상승세”

댓글 0 | 조회 1,400 | 2024.02.14
전국의 주택 가격이 점진적으로 회복 … 더보기

정부와 와이카토대 “국내 3번째 의대 설립 MOU 체결”

댓글 0 | 조회 1,392 | 2024.02.14
정부와 와이카토 대학이 국내 세 번째… 더보기

위험한 수배자 공개한 와이카토 경찰

댓글 0 | 조회 1,224 | 2024.02.14
경찰이 와이카토 지역에서 여러 건의 … 더보기

여러 곳에서 지진 발생, Geonet “지진 다발 국가에 사는 것 잊지 말아야”

댓글 0 | 조회 1,245 | 2024.02.14
북섬 남부 내륙에서 규모 4.7의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