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안 8건의 살인 사건 발생

21일 동안 8건의 살인 사건 발생

0 개 3,280 노영례
경찰은 12월 16일 이후 8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질랜드 내 살인 사건 발생률은 지난 3주 동안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경찰의 최신 연간 살인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0년 사이 뉴질랜드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 사건을 제외하고 5일마다 평균 1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동안은 8건의 살인 사건이 생겨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8건의 살인 사건에는 지난 12월 중순 Lower Hutt 자신의 집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새해 첫날 살해된 오클랜드 마누레와의 19세 청년, 목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에서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된 38세 남성 사건이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또한 오클랜드와 해밀턴 각각에서 2명, 헤이스팅스에서 1명 등 다른 사망자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협회 테 아카 하파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살인 사건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와트 경찰 협회 부회장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자신의 23년 경력에서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스트레스가 어떤 경우에는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휴가 기간에 가족들에게 가해지는 압력이 폭력으로 이어지고 지난 1년에 걸친 압박감으로 정점을 찍으면서 매년 이맘때 폭발적인 요소를 갖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경찰 대변인은 사건 '급증'이나 '클러스터'가 발생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각 사건마다 고유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살인 사건의 패턴이나 추세를 특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각각의 죽음은 비극적이며 피해자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동안 발생한 살인 사건 모두는 광범위한 조사 대상이거나 이미 법원에 계류된 상태이다.



<2023년 12월 16일 이후 발생한 살인 사건 8건>

• 2023년 12월 16일 - Lower Hutt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 12월 18일 - 웨스트 오클랜드 매시(Massey)의 공원에서 경비원(25세)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 12월 20일 - 헤이스팅스에서 폭행으로 24세 남성 사망
• 12월 21일 - 오클랜드 위리 교도소의 수감자(47세)가 시설 주방에서 폭행을 당한 후 사망했다.
• 12월 21일 - 해밀턴 이스트에서 경찰이 '말다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62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 12월 30일 - 해밀턴 교외의 진입로에서 24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2024년 1월 1일 - 새해 첫날 이른 아침 오클랜드 남부에서 19세 청년이 차량에서 총에 맞았다.
• 1월 4일 - 38세 남성이 크라이스트처치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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