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해파리 개체수가 폭증하면서 경고가 내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과 보건 위원회가 운영하는 SafeSwim 웹사이트에는 해파리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NIWA의 Diana Macpherson 해양 생물학자는 바닷물의 온도가 오르면서 먹이가 풍부해지면서 해파리들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바람과 조류를 따라 떼를 지어 이동하거나 해변으로 밀려 나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Safeswim 웹사이트에서는 해파리가 촉수로 공격하기도 하면서 아프거나 가려움증을 유발시킬수 있다고 하며, 가까이 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만일 해파리에게 쏘였을 경우, 촉수나 가시들을 완전히 제거한 후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차가운 찜질이나 독을 중성화시키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2021년 2월 1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