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 학생들의 학생 비자가 곧 만료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 나라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공식 자료에서는 1월 중순 현재 뉴질랜드에 학생 비자로 머무르고 있는 해외 학생들 4만 명의 절반 정도는 이번 3월말로 비자가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유학생들의 유치를 유도하고 있는 Education New Zealand는 이 중 40% 정도는 비자를 갱신하고 계속해서 공부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금년도 해외 유학생들의 수는 2만 5천에서 3만 명 사이로 예상되며, 예년의 십 만 명 정도의 해외 유학생들의 수와 큰 비교가 되었다.
지난 1월말 Universities New Zealand 대학연합의 한 관계자는 각 대학교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language course를 하고 있었던 소규모 언어 유학원들은 그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