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0 개 1,817 서현


입국 후 호텔에서 격리 중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외국 출신 선원들을 관리하던 의료진 2명의 감염 과정에 대한 캔터베리 보건 당국의 조사 보고서가 122()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당시 크라이스트처치의 수디마(Sudima) 호텔에 격리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 선원들 중 일부가 제대로 통제가 안 된 채 복도를 통해 첫날부터 흡연구역을 나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입국 3일차 검사에서 이들 중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었는데, 당시 2명의 격리시설 근무 간호사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


이들 2명의 직원들은 개인보호장비(PPE)를 모두 갖추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모든 규정을 준수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파문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선원들은 당시 방 하나에 2명씩 머물렀으며, 물리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안 지켜지는 상황에서 서로 담배와 라이터, 휴대폰 등을 수시로 주고받는 등 쉽게 상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에 놓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35명 중 단 3명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통제도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2/3가량이 한 시간에 4대씩 담배를 피울 정도로 끽연가들이 많았던 점 역시 자체 및 의료진 감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초에 도착한 두 번째 선원 그룹은 각 방에 한 명씩 머물고 흡연자들은 발코니가 있는 방에 따로 배치해 환기 시설이 열악한 호텔 복도로는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에서 나오지 못 하도록 하는 등 관리 지침을 대폭 바꿨는데, 이에 따라 먼저와 같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뉴질랜드 국경, 금년 상당 기간 동안 계속 폐쇄

댓글 0 | 조회 3,481 | 2021.01.27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의 백신 … 더보기

NZ 첫번째 백신 승인 진행 중, 유럽에서는 백신 공급 차질

댓글 0 | 조회 2,097 | 2021.01.27
뉴질랜드는 첫 번째 코로나 백신의 승… 더보기

이민부, 실수로 보낸 '비자 연장' 이메일 사과

댓글 0 | 조회 2,892 | 2021.01.27
이민부는 실수로 비자가 연장되었다고 … 더보기

오늘 아침 북섬 중부, 3차례 지진

댓글 0 | 조회 1,789 | 2021.01.27
오늘 아침 북섬 중부 지역에서 세 차… 더보기

열차 운행까지 지연시킨 한여름 무더위

댓글 0 | 조회 2,407 | 2021.01.27
지역의 2개 마을이 관측 사상 새로운… 더보기

주택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10대 여성

댓글 0 | 조회 3,007 | 2021.01.27
주택 수영장에서 10대 여성이 숨진 … 더보기

바다에 빠진 자폐증 어린이 무사히 구해낸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1,974 | 2021.01.26
바다에 빠진 자폐증을 가진 어린 소년…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밀접 접촉자 15명 '음성'

댓글 0 | 조회 3,286 | 2021.01.26
보건부는 1월 26일, 어제 마지막 … 더보기

피하 해변에서 익사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2,790 | 2021.01.26
오클랜드 서해안의 피하( Piha) … 더보기

“작년 한 해 소비자물가, 1.4% 올랐다”

댓글 0 | 조회 1,502 | 2021.01.26
작년 12월까지 4/4분기 동안에 ‘… 더보기

꿈의 여행지로 한국 소개한 NZ헤럴드

댓글 0 | 조회 3,592 | 2021.01.26
국내 유력 일간지인 뉴질랜드 헤럴드지… 더보기

작년 11월까지 “연간 5만600명 NZ시민들 귀국했다”

댓글 0 | 조회 2,124 | 2021.01.26
작년 11월말까지 한 해 동안 장기 … 더보기

노동시장 주간 조사 “임금 늘었지만 일자리는 줄었다”

댓글 0 | 조회 1,761 | 2021.01.26
지난 1월 18일(월)까지를 대상으로… 더보기

하수 처리 규정 이행 미흡, 제재 요구 압박

댓글 0 | 조회 1,555 | 2021.01.26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하수 처리…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풀만 호텔 격리 시설에서 감염 유력

댓글 0 | 조회 3,738 | 2021.01.26
어제 보건부는 격리 시설에서 격리를 …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관련 가짜 뉴스, "현혹되지 말라" 경고

댓글 0 | 조회 2,997 | 2021.01.26
Chris Hipkins 코비드-19… 더보기

캔터베리, 오늘 낮 최고 기온 36도 이상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660 | 2021.01.26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산불로 밤 사이에… 더보기

Moderna 백신 개발자,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력있다고..

댓글 0 | 조회 2,264 | 2021.01.26
뉴질랜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변종 … 더보기

호주, NZ 새 커뮤니티 확진자 나오자 무검역 여행 중단

댓글 0 | 조회 4,410 | 2021.01.26
호주는 뉴질랜드의 노스랜드 커뮤니티 …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가 데어리 대낮에 총든 강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860 | 2021.01.26
오클랜드 중심가에 있는 데어리에 대낮…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확진자, 방문 장소 2곳 추가

댓글 0 | 조회 3,934 | 2021.01.25
노스랜드 COVID-19 커뮤니티 확… 더보기

캔터베리 파인스 비치 화재, 소방관들 밤새 진압

댓글 0 | 조회 1,474 | 2021.01.25
캔터베리의 Kaiapoi 근처 초목 …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감염자 '남 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

댓글 0 | 조회 5,694 | 2021.01.25
보건부는 최근 해외에서 여행하여 오클… 더보기

로토루아 4.9 지진, 수많은 사람들 흔들림 느껴

댓글 0 | 조회 3,220 | 2021.01.25
월요일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로토루아…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감염자의 남편과 미용사, '음성' 결과

댓글 0 | 조회 4,606 | 2021.01.25
Northland에서의 코로나 양성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