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채취로 압수된 어패류, 자선 단체 기부 안하는 이유는?

불법 채취로 압수된 어패류, 자선 단체 기부 안하는 이유는?

0 개 2,715 노영례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601_1916.png
 

1차 산업부(MPI ; Ministry of Primary Industries)에서는 압수된 어패류를 포함한 해산물을 먹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1차 산업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불법적인 채취로 압수당한 어패류 등 해산물 사진이 올려져 있다. 사진에는 위반한 내용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최근에 오클랜드의 한 해안가에서는 여러 명이 속한 그룹의 사람들이 거의 3천마리의 새조개와 156개의 채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크기의 전복을 잡았다가 단속에 걸렸다.


소규모 채취로 법을 어겼을 때는 종종 교육을 통해 처리되지만, 많은 양의 불법적인 채취는 종종 침해와 기소로 법을 어긴 댓가를 치러야 한다. 


MPI 직원들의 압수한 해산물은 법정 소송과 같은 후속 절차에서의 증거로 사용된다. 


일부 시민들은 압수된 어패류나 해산물을 자선 단체나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에게 기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1차 산업부는 압수된 해산물을 기부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불법적인 해산물이 어떻게 잡혔는 지, 햇볕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깨끗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수집 또는 저장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고, 올바르게 취급되지 않은 해산물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부할 수 없다고 1차 산업부는 밝혔다.


1차 산업부의 어업 규정 준수 전국 관리자인 스티스 햄은 압수된 해산물은 빠르게 사진을 찍어 증거물을 확보한 후, 가급적이면 빠르게 바다로 보내진다고 말했다. 


일부 바다로 압수된 해산물이 죽거나 손상되어 다시 바다로 보낼 수 없을 경우에는 그것의 무게를 측정하고 태그를 달고 사진을 찍은 후 다음 법원 소송이 끝날 때까지 냉동 보관한다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바다에서 채취되는 새조개, 키나, 전복, 초록 입 홍합, 굴, 피피, 가리비, 토헤로아, 투아투아를 포함한 모든 어패류가 최소 크기와 1일 어획 제한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제한, 폐쇄된 곳이 있으므로 어패류를 채취하려면 MPI 웹 사이트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NZ Fishing Rules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확인해볼 수도 있다.


1차 산업부는 미래 세대를 위한 바다 산물 보호를 위해 규칙을 준수하고 숙지해야 한다며, 수상한 낚시 활동 등을 알게 되면 0800 4 POACHER로 전화하거나 ncc@mpi.govt.nz로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664_4758.png
 

각 지역별 어업 규정 등에 대한 정보는 MPI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Click here!!!


*기사 입력 2021년 1월 24일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928_2836.png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928_3463.png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928_3955.png
2ce54f08cc9346dcda954ea19fb615c8_1611446928_4512.png
 

뉴질랜드 국경, 금년 상당 기간 동안 계속 폐쇄

댓글 0 | 조회 3,481 | 2021.01.27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의 백신 … 더보기

NZ 첫번째 백신 승인 진행 중, 유럽에서는 백신 공급 차질

댓글 0 | 조회 2,097 | 2021.01.27
뉴질랜드는 첫 번째 코로나 백신의 승… 더보기

이민부, 실수로 보낸 '비자 연장' 이메일 사과

댓글 0 | 조회 2,892 | 2021.01.27
이민부는 실수로 비자가 연장되었다고 … 더보기

오늘 아침 북섬 중부, 3차례 지진

댓글 0 | 조회 1,789 | 2021.01.27
오늘 아침 북섬 중부 지역에서 세 차… 더보기

열차 운행까지 지연시킨 한여름 무더위

댓글 0 | 조회 2,407 | 2021.01.27
지역의 2개 마을이 관측 사상 새로운… 더보기

주택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10대 여성

댓글 0 | 조회 3,007 | 2021.01.27
주택 수영장에서 10대 여성이 숨진 … 더보기

바다에 빠진 자폐증 어린이 무사히 구해낸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1,974 | 2021.01.26
바다에 빠진 자폐증을 가진 어린 소년…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밀접 접촉자 15명 '음성'

댓글 0 | 조회 3,286 | 2021.01.26
보건부는 1월 26일, 어제 마지막 … 더보기

피하 해변에서 익사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2,790 | 2021.01.26
오클랜드 서해안의 피하( Piha) … 더보기

“작년 한 해 소비자물가, 1.4% 올랐다”

댓글 0 | 조회 1,502 | 2021.01.26
작년 12월까지 4/4분기 동안에 ‘… 더보기

꿈의 여행지로 한국 소개한 NZ헤럴드

댓글 0 | 조회 3,592 | 2021.01.26
국내 유력 일간지인 뉴질랜드 헤럴드지… 더보기

작년 11월까지 “연간 5만600명 NZ시민들 귀국했다”

댓글 0 | 조회 2,124 | 2021.01.26
작년 11월말까지 한 해 동안 장기 … 더보기

노동시장 주간 조사 “임금 늘었지만 일자리는 줄었다”

댓글 0 | 조회 1,761 | 2021.01.26
지난 1월 18일(월)까지를 대상으로… 더보기

하수 처리 규정 이행 미흡, 제재 요구 압박

댓글 0 | 조회 1,555 | 2021.01.26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하수 처리…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풀만 호텔 격리 시설에서 감염 유력

댓글 0 | 조회 3,738 | 2021.01.26
어제 보건부는 격리 시설에서 격리를 … 더보기

노스랜드 확진자 관련 가짜 뉴스, "현혹되지 말라" 경고

댓글 0 | 조회 2,996 | 2021.01.26
Chris Hipkins 코비드-19… 더보기

캔터베리, 오늘 낮 최고 기온 36도 이상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659 | 2021.01.26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산불로 밤 사이에… 더보기

Moderna 백신 개발자,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력있다고..

댓글 0 | 조회 2,263 | 2021.01.26
뉴질랜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변종 … 더보기

호주, NZ 새 커뮤니티 확진자 나오자 무검역 여행 중단

댓글 0 | 조회 4,410 | 2021.01.26
호주는 뉴질랜드의 노스랜드 커뮤니티 …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가 데어리 대낮에 총든 강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860 | 2021.01.26
오클랜드 중심가에 있는 데어리에 대낮…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확진자, 방문 장소 2곳 추가

댓글 0 | 조회 3,934 | 2021.01.25
노스랜드 COVID-19 커뮤니티 확… 더보기

캔터베리 파인스 비치 화재, 소방관들 밤새 진압

댓글 0 | 조회 1,473 | 2021.01.25
캔터베리의 Kaiapoi 근처 초목 …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감염자 '남 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

댓글 0 | 조회 5,694 | 2021.01.25
보건부는 최근 해외에서 여행하여 오클… 더보기

로토루아 4.9 지진, 수많은 사람들 흔들림 느껴

댓글 0 | 조회 3,219 | 2021.01.25
월요일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로토루아… 더보기

노스랜드 커뮤니티 감염자의 남편과 미용사, '음성' 결과

댓글 0 | 조회 4,605 | 2021.01.25
Northland에서의 코로나 양성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