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범에게 총격받은 경찰견, 범인도 경찰관 총에 맞아

수배범에게 총격받은 경찰견, 범인도 경찰관 총에 맞아

0 개 2,143 서현

한 수배범이 경찰견에 총격을 가한 가운데 범인 역시 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121() 오전 917분경, 노스랜드의 다가빌(Dargaville)에서 북동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인 탕고와히네(Tangowahine)에서 수상한 남성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수상한 남자는 대마초와 불법 총기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는 당시 경찰견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경찰관들도 즉각 3차례 대응 사격을 했으며 경찰견과 남성 모두 부상을 입고 구조 헬리콥터로 다가빌 병원으로 일단 옮겨졌다.



이후 각각 다른 헬기를 이용해 수배범은 오클랜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경찰견은 마운트 알버트(Mt Albert)에 있는 전문 수의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사건 발생 직후에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카이파라(Kaipara) 시장은 언론에, 경찰견과 수배범 모두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경찰견이나 수배범의 이름 등은 발표하지 않았는데, 한편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경찰견은 경찰관들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972년 이래 24마리의 경찰견들이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었으며 그중 4마리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 죽었다.


가장 최근에 난 사건은 지난 2016년에 웰링턴의 포리루아(Porirua)에서 ‘가자(Gazza)’라는 이름의 4살짜리 경찰견이 무장했던 범인의 총격을 받고 죽은 사건이다.


경찰견을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15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201812월에 노스랜드에서 뒤쫒아온 경찰견을 칼로 2차례 찔렀던 30대의 한 도둑은 절도와 함께 경찰견을 다치게 한 혐의로 모두 5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송 중인 경찰견)

 

그레이스 밀레인 살인 사건, 더 많은 여성 피해자 예상

댓글 0 | 조회 4,488 | 2020.12.23
그레이스 밀레인을 살인한 남성이 반복… 더보기

호주, 갱단 고위급 2명 뉴질랜드로 추방

댓글 0 | 조회 3,132 | 2020.12.23
호주 자전거 갱단의 고위급으로 여겨지… 더보기

빠른 입국 위해, 위급한 친척 '기대 수명 증명' 어려워

댓글 0 | 조회 2,242 | 2020.12.23
죽어가는 가족이나 친척과 마지막을 함… 더보기

오클랜드의 4개 쇼핑몰, 오늘 자정까지 영업

댓글 0 | 조회 3,197 | 2020.12.23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 고객들이 가… 더보기

한밤중 규모 3.7의 지진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608 | 2020.12.23
한밤중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지진… 더보기

12살 소녀 구하려던 18세 고교생 익사

댓글 0 | 조회 3,261 | 2020.12.22
강에서 10대 초반의 소녀를 구하려던… 더보기

노스랜드 경찰 총격사건의 범인 3명은 갱단 단원들

댓글 0 | 조회 2,129 | 2020.12.22
지난 10월에 노스랜드의 파노스에서 … 더보기

옴부즈맨, 고객의 3만 달러 손실 보상안한 은행 결정 뒤집어

댓글 0 | 조회 2,355 | 2020.12.22
한 남성은 술집에서 카드를 사용했다가… 더보기

재택 근무자들, 척추 통증 등 건강 문제 급증

댓글 0 | 조회 1,612 | 2020.12.22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재택 근무자들로 인… 더보기

COVID-19으로 국경 제한, 일부 키위들 명품 지출 증가

댓글 0 | 조회 2,490 | 2020.12.22
COVID-19으로 해외 여행을 이전…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전복 사고 유발 차량 추적 중

댓글 0 | 조회 2,407 | 2020.12.22
경찰은 오늘 새벽 오클랜드 고속도로에… 더보기

루아페후산 분화구 호수 온도 상승, 화산 경계 레벨 2로 올려

댓글 0 | 조회 2,205 | 2020.12.22
GeoNet은 북섬에 있는 루아페후산… 더보기

코로만델, 자동차가 25미터 추락 후 5명 생존

댓글 0 | 조회 2,738 | 2020.12.22
일요일 밤, 코로만델에서 자동차가 언… 더보기

로토루아 야외 온천에서 공격당한 남성 "충격적"

댓글 0 | 조회 5,664 | 2020.12.22
로토루아의 온천에서 휴가를 보내던 한… 더보기

[12월 21일] 새 확진자 5명, 한국에서 귀국 1명 확진

댓글 0 | 조회 5,780 | 2020.12.21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새 확진…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격 급상승, 빈부 격차 더욱 벌어져

댓글 0 | 조회 4,196 | 2020.12.21
빈곤에 시달리다 오타라의 집 백만 달… 더보기

11월 “상품 수입 대폭 감소, 수출은 전년과 비슷”

댓글 0 | 조회 1,576 | 2020.12.21
지난 11월에 상품 수입액이 전년 같… 더보기

“젖소 줄고 비육우는 늘어났다”

댓글 0 | 조회 1,520 | 2020.12.21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비육우(bee… 더보기

목성과 토성 397년 만의 대결합, 이틀 동안 볼 수 있어

댓글 0 | 조회 2,287 | 2020.12.21
오늘밤과 내일밤 이틀 동안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역학자, 영국의 변종 COVID-19 뉴질랜드에 올 수 있다고 경고

댓글 0 | 조회 3,852 | 2020.12.21
역학자는 향후 몇 주 안에 영국에서 … 더보기

이주 노동자 워크 비자, 6개월 연장 발표

댓글 0 | 조회 3,023 | 2020.12.21
정부는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 더보기

매년 가뭄 겪는 파 노스에 건설되는 저수지들

댓글 0 | 조회 1,680 | 2020.12.20
북섬 북부인 파 노스(Far Nort… 더보기

NZTA “연말연시 도로공사 중단한다”

댓글 0 | 조회 2,067 | 2020.12.20
도로관리 당국이 이번 연말연시에 긴급… 더보기

[12월 20일] 지난 2일간 6명 새 확진자, 모두 해외 입국자

댓글 0 | 조회 2,334 | 2020.12.20
보건부는 12월 20일 새 확진자 업… 더보기

여름 휴가철, 주요 도로 교통량 추정치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1,794 | 2020.12.20
뉴질랜드 교통국(NZTA)은 여름 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