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약 주택 임대료 “11월에 1% 올랐다”

신규 계약 주택 임대료 “11월에 1% 올랐다”

0 개 2,072 서현

지난 11월에 신규 임대차 계약을 근거로 분석한 주택 임대료가 전달에 비해 전국적으로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발표된 이번 자료는 통계국이 ‘신규 임대 보증금(new tenancy bonds)’을 근거로 분석한 것인데, 이 정도 수준의 오름세는 지난 9월 및 10월에 나타났던 흐름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번 자료에는 기존에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임대료 현황은 포함되지 않으며, 오로지 신규로 체결되는 임대계약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반적인 임대시장 현황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한편 이 자료에서도 지역별로는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웰링턴은 지난달에 3.1%나 증가했으며 작년 11월에 비해서도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섬에서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한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11월에 3.6%나 하락하면서 지난 몇 개월 이어졌던 상승세를 반전시켰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작년 11월에 비해 2.5% 하락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이처럼 캔터베리에서 신규 임대료가 하락한 데는 크라이스트처치 주변의 셀윈(Selwyn)이나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지역에 지진 이후 새로 건축된 신규 주택들의 임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캔터베리를 제외한 남섬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11월에 6.8%나 상승하면서 그 전달의 4.3%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신규 임대료는 작년 11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0.7% 하락한 수준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이 봉쇄되고 외국 관광객 유입이 끊기면서 특히 퀸스타운과 같은 지역에서는 임대료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바 있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인 봉쇄령이 내려지기 시작했던 지난 326일부터 올해 925일까지 집주인은 기존 임대료를 인상하지 못 하도록 동결됐다.


이에 따라 926일 이후부터는 임대료 인상을 통보할 수 있는데, 다만 금년 812일부터는 집주인이 임대가 새로 시작되거나 또는 임대료를 최종 인상한 후 재차 올릴 수 있는 최소 경과기간은 기존의 6개월(180)에서 12개월로 늘어났다.


 

내일까지 오클랜드 지역 대중 교통 무료 이용

댓글 0 | 조회 4,006 | 2020.12.18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대부분의 오클… 더보기

화물 선박 하역 처리 지연, NZ소매업자들 큰 손실

댓글 0 | 조회 2,124 | 2020.12.18
오클랜드 항구에서의 화물 처리 지연 …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회복 양상을 보여

댓글 0 | 조회 1,982 | 2020.12.18
지난 9월말로 끝난 3/4분기의 뉴질… 더보기

호주 시드니 커뮤니티 감염, 여행 자유화 시작에 차질

댓글 0 | 조회 2,610 | 2020.12.18
Air NZ는 호주와 라로통아와의 격… 더보기

COVID-19 백신, 국경 근무자와 일선 보건 종사자 우선 접종

댓글 0 | 조회 1,780 | 2020.12.18
다가오는 내년은 백신의 해로 이름지어… 더보기

여름 별장 가격 상승, 현지인에겐 장기적인 문제 야기

댓글 0 | 조회 2,518 | 2020.12.17
여름 별장 가격이 상승이 현지인들에게… 더보기

경찰, 여름철 데이터앱 관련 성범죄 조심 경고

댓글 0 | 조회 1,338 | 2020.12.17
경찰은 데이트앱과 관련된 성범죄가 보… 더보기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중국 공산 당원, 명단 유출

댓글 0 | 조회 3,584 | 2020.12.17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ANZ은행의 … 더보기

세금으로 지급된 임금 보조금, 반환 요구

댓글 0 | 조회 4,644 | 2020.12.17
일부 중견 및 대형 회사들의 사업 성… 더보기

4월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 20달러로 인상

댓글 0 | 조회 4,494 | 2020.12.17
정부는 내년 4월부터 최저 임금을 시… 더보기

수박 한 개의 값이 20달러에 이를 수도...

댓글 0 | 조회 2,452 | 2020.12.17
이번 여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더보기

주택가격, 최소 4년간 계속 상승 예상

댓글 0 | 조회 3,024 | 2020.12.17
집을 소유하기 위한 키위 드림은 점점…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차량 임시 통제

댓글 0 | 조회 2,282 | 2020.12.17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무리와이 비치가… 더보기

NZ 50세 시각 장애 여성, 태권도 4단 검은 띠 받아

댓글 0 | 조회 2,566 | 2020.12.16
‘시각 장애 태권도 마스터’ 마치 영… 더보기

어제 남섬에 눈, 퀸스타운 아침 기온 5도

댓글 0 | 조회 2,024 | 2020.12.16
어제 남섬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면… 더보기

ÀNZ 은행, 주택 가격 진정 조치 준비

댓글 0 | 조회 5,003 | 2020.12.16
국내 최대 은행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 더보기

정부, 여름 휴가 기간 COVID-19 대응 방침 공개

댓글 0 | 조회 2,797 | 2020.12.16
정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의 … 더보기

36회 아메리카 컵 대회, 어제 공식 행사로 시작

댓글 0 | 조회 2,030 | 2020.12.16
제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가 어제… 더보기

불법 무기 수거, 두번째 작업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317 | 2020.12.16
두번째 불법 금지 무기류 사입 방침이… 더보기

보트 등 판매, 지난해보다 두 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58 | 2020.12.16
올해 초 해양 산업의 매출은 크게 감… 더보기

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댓글 0 | 조회 3,388 | 2020.12.15
카이코우라 북쪽클라렌스에서 헬리콥터가… 더보기

뉴질랜드 간호사, COVID-19으로 영국에서 사망

댓글 0 | 조회 2,915 | 2020.12.15
영국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 더보기

노스포트와 오클랜드 간 화물 트럭, 5대 중 1대는 결함

댓글 0 | 조회 1,746 | 2020.12.15
현재 오클랜드 북부 노스포트에서 오클… 더보기

“4~10월, 매일 300명 입국, 600명 출국했다”

댓글 0 | 조회 2,763 | 2020.12.15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더보기

11월 “딸기, 토마토 값 내렸지만 다른 과일들은 올라”

댓글 0 | 조회 2,154 | 2020.12.15
제철을 맞아 수확이 늘어난 반면 수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