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와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서도, 어제 시내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산타 퍼레이드는 수많은 시민들의 환호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어제로서 87번째 행사를 하게된 오클랜드의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Farmers Santa Parade)는 모든 비정상과 불안함을 모두 떨쳐 버리고, 예년의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Phil Goff 시장은 내일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오늘은 코비드로부터 자유로운 날이라고 말하며, 시내로 나온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마냥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곳곳에 비치된 코비드-19 추적 포스트에 스캔을 하도록 안내되기도 하였으며, 또 많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행렬들의 공연을 즐기며 고통과 불안의 우울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