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직원 첫번째 확진자는 오클랜드의 검역 시설에서 근무하는 군인으로, 지난 금요일 오후에 확진된 것이 발표되었고 뉴질랜드 확진자 수 집계에는 토요일 오후 보건부 보도자료에 포함되었다. 이 확진 군인의 게놈 시퀀싱에서는 오클랜드 검역 시설인 제트 파크 호텔에서 확진된 사례와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방부 직원 두번째 확진자는 첫번째 확진자는 첫번째 확진자인 군인과 오클랜드에서의 회의에 참석한 국방부 민간인 직원이었다. 그는 일요일 보건부 보도자료에 포함되어 발표되었다.
보건부에서는 Covid Tracer 앱을 사용하여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이동한 국방부 직원 확진자가 방문한 여러 관심 위치에 대한 푸시 알림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방부 직원이 방문했던 위치는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 Avis Car Rental(오클랜드 공항), Orleans Chicken & Waffles(오클랜드 공항), The Gypsy Moth (오클랜드 공항), Hudsons(오클랜드 공항), Little Penang(The Terrace, 웰링턴) 등이다.
Covid Tracer 앱을 통해 전송된 알림은 사용자에게 바이러스와 접촉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보건부는 불쾌감을 느끼는 등 증상이 느껴지거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헬스라인 0800 358 5453으로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락처 추적에서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에 방문한 방문자는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낮은 캐주얼 접촉자로 간주된다. 밀접한 접촉자는 직접 연락되었다.
보건부는 모든 Covid Tracer 앱을 사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강조했다. 동선 기록을 해두면 만약 확진자가 같은 공간에서 머물렀을 경우 신속하게 알림을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이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것을 보건부는 당부하고 있다.
보건부는 두 명의 국방부 직원 확진 사례를 "11월 격리 클러스터"로 언급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이동한 국방부 민간인 직원의 확인된 동선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