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 깎는 사람, 부러진 가위로 양을 학대한 혐의로 감옥형

양털 깎는 사람, 부러진 가위로 양을 학대한 혐의로 감옥형

0 개 2,467 노영례
e8a5be6fb413ed690c4990edfcb2d781_1603479062_5036.png



양털을 깎는 사람이 부러진 가위로 어린 양을 때려 죽인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양털 깎는 사람인 크리스토퍼 존 트리디닉은 지난 2월 노스 캔터베리 농장에서 먼저 양의 눈을 찌르고 두개골 등을 내리치는 등으로 결국 죽게 만들었다.


51세의 그는 나중에 농장 주인에게 양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털을 깎는 동안 질식했다고 주장하며, 죽은 양의 시체를 개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1차 산업부(MPI)가 조사를 했고, 크리스토퍼는 기소되었으며, 나중에 고의적으로 양을 학대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23일 금요일에 알렉산드리아 지방 법원에서 16개월 동안 수감형을 선고받았지만, 가정 구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1차 산업부는 전했다. 크리스토퍼는 향후 2년 동안 어떤 동물도 관리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양에 대한 학대 사건은 캔터베리 북부의 옥스포드에 있는 한 농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크리스토퍼는 양털을 깎으며, 힘겹기 시작하자 가위가 부러졌고, 그는 가위의 손잡이로 양의 눈을 찌르고 나중에는 양의 머리를 마구 때렸다. 양은 결국 부상으로 죽었고, 크리스토퍼는 일을 마쳤을 때 양을 차에 싣고 가다 농장 주인과 마주쳤을 때 거짓말을 했다. 


 


1차 산업부(MPI) 수사관은 크리스토퍼의 집에서 어린 양의 시체를 회수했으며, 사후 검사에서 두개골에 여러 골절이 발견되어 사망하기 전에 상당한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산업부의 동물 복지 관리자인 그레이 해리슨은 크리스토퍼의 행동이 끔찍하다며, 그가 의도적으로 어린 양을 학대하고 그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레이 해리슨은 동물들은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며, 털을 깎는 사람에 의한 이런 종류의 공격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의 양털을 깎는 사람들은 전문적이이고 옳은 일을 한다며, 이러한 종류의 고통을 고의로 유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조사하고 법원에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마초 합법화 가능성 적어, 비범죄화 요구

댓글 0 | 조회 2,497 | 2020.10.31
레크리에이션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것은… 더보기

노스랜드 호수에서 발견된 시체, 수사 중

댓글 0 | 조회 2,138 | 2020.10.31
노스랜드의 호수에서 시신이 발견된 후… 더보기

니우에와 뉴질랜드, 검역없는 여행 논의 진행 중

댓글 0 | 조회 2,056 | 2020.10.31
퍼시픽 아일랜드의 가장 작은 나라들 … 더보기

북섬 북부, 오늘 오후와 저녁 천둥 번개 동반 비

댓글 0 | 조회 2,199 | 2020.10.31
북섬 북부 지역이 오늘 오후와 저녁에… 더보기

어제 오후, 오클랜드 모터웨이에서 대형 트럭 화재

댓글 0 | 조회 2,581 | 2020.10.31
어제 오후, 오클랜드 모터웨이에서 대… 더보기

[10월 31일] 새 확진자 7명,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음

댓글 0 | 조회 2,276 | 2020.10.31
10월 31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 더보기

10,000 이상의 기업, 임금 보조금 규정 충족 여부 감사받아

댓글 0 | 조회 3,564 | 2020.10.31
10,000 이상의 기업이 정부의 임… 더보기

[10월 30일] 새 확진자 1명, 새 커뮤니티 감염 없음

댓글 0 | 조회 1,797 | 2020.10.30
10월 30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더보기

옛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CHCH대성당’

댓글 0 | 조회 2,327 | 2020.10.30
신구 조화된 컨셉 디자인 공개, 복원… 더보기

금년 NZ 최고 소시지는 “조카와 숙모가 만든 스웨덴식 소시지”

댓글 0 | 조회 2,678 | 2020.10.30
금년도 ‘뉴질랜드 소시지 경연대회(G… 더보기

여름되자 자유 캠핑족 주차 막고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2,169 | 2020.10.30
여름이 되면서 해변을 찾는 이들을 많… 더보기

NIWA, 올 여름 해수 온도 높아지고 열대성 싸이클론 영향

댓글 0 | 조회 1,915 | 2020.10.30
NIWA는 금년도 여름 Tasman해… 더보기

ANZ은행, 세후 이익 지난해보다 27% 감소

댓글 0 | 조회 1,978 | 2020.10.30
ANZ은행은 세후 이익이 13억 3천… 더보기

경찰, 마약 소탕 작전으로 천 만 달러 자산 압수

댓글 0 | 조회 1,836 | 2020.10.30
경찰은 마약 관련 소탕 작전으로 천 … 더보기

카타르 공항 신생아 유기, 여승객 몸 조사에 NZ 여성도 포함

댓글 0 | 조회 1,934 | 2020.10.30
카타르 공항에 버려진 신생아와 관련하…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제선 승무원 935명 정리 해고

댓글 0 | 조회 2,683 | 2020.10.30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 더보기

오클랜드, 카드 사기범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980 | 2020.10.30
오클랜드 주차장에서 사용자들의 카드 … 더보기

총선 때 진행된 국민 투표, 오늘 오후 2시에 발표

댓글 0 | 조회 1,631 | 2020.10.30
지난 총선과 함께 진행되었던 두 가지… 더보기

포리루아 “주택임대료, 주당 625달러로 전국 최고”

댓글 0 | 조회 2,075 | 2020.10.30
웰링턴의 포리루아(Porirua) 지… 더보기

가이 포크스 주간, 원트리 힐 등 마웅가-저녁 시간 폐쇄

댓글 0 | 조회 2,174 | 2020.10.29
오클랜드 카운실은 올해 불꽃 축제 주… 더보기

[10월 29] 새 확진자 6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901 | 2020.10.29
보건부는 10월 29일 새 확진자가 …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상가, 여전히 고객 적어 고전

댓글 0 | 조회 3,114 | 2020.10.29
오클랜드가 레벨 1으로 완화된지 3주… 더보기

노인 단체, 금년 할로윈은 자제 당부

댓글 0 | 조회 2,031 | 2020.10.29
오는 토요일은 뉴질랜드에서도 점점 더… 더보기

코스코 1호점 공사 시작, 개장일은 지연 예상

댓글 0 | 조회 4,623 | 2020.10.29
초대형 슈퍼마켓인 Costco의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총기 사고 증가로 방탄 조끼 착용

댓글 0 | 조회 1,724 | 2020.10.29
일부 오클랜드 경찰은 총기 관련 범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