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을 깎는 사람이 부러진 가위로 어린 양을 때려 죽인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양털 깎는 사람인 크리스토퍼 존 트리디닉은 지난 2월 노스 캔터베리 농장에서 먼저 양의 눈을 찌르고 두개골 등을 내리치는 등으로 결국 죽게 만들었다.
51세의 그는 나중에 농장 주인에게 양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털을 깎는 동안 질식했다고 주장하며, 죽은 양의 시체를 개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1차 산업부(MPI)가 조사를 했고, 크리스토퍼는 기소되었으며, 나중에 고의적으로 양을 학대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23일 금요일에 알렉산드리아 지방 법원에서 16개월 동안 수감형을 선고받았지만, 가정 구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1차 산업부는 전했다. 크리스토퍼는 향후 2년 동안 어떤 동물도 관리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양에 대한 학대 사건은 캔터베리 북부의 옥스포드에 있는 한 농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크리스토퍼는 양털을 깎으며, 힘겹기 시작하자 가위가 부러졌고, 그는 가위의 손잡이로 양의 눈을 찌르고 나중에는 양의 머리를 마구 때렸다. 양은 결국 부상으로 죽었고, 크리스토퍼는 일을 마쳤을 때 양을 차에 싣고 가다 농장 주인과 마주쳤을 때 거짓말을 했다.
1차 산업부(MPI) 수사관은 크리스토퍼의 집에서 어린 양의 시체를 회수했으며, 사후 검사에서 두개골에 여러 골절이 발견되어 사망하기 전에 상당한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산업부의 동물 복지 관리자인 그레이 해리슨은 크리스토퍼의 행동이 끔찍하다며, 그가 의도적으로 어린 양을 학대하고 그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레이 해리슨은 동물들은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며, 털을 깎는 사람에 의한 이런 종류의 공격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의 양털을 깎는 사람들은 전문적이이고 옳은 일을 한다며, 이러한 종류의 고통을 고의로 유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조사하고 법원에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