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광고 당국 “인플루언서 뒷광고 통제한다”

NZ 광고 당국 “인플루언서 뒷광고 통제한다”

0 개 2,943 서현

한국에서 인기 유튜버 등이 이른바 ‘뒷광고’를 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제기됐던 가운데 뉴질랜드도 이러한 뒷광고를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광고 기준을 수립하는 기관인 ‘ASA(Advertising Standard Authority)’가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발표했던 새로운 가이드라인914()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드라인은 인플루언서팔로워들의 행동의견,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고, 팔로워 수에 관계 없이 영향력이 있다면 게시물에 광고를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게시물을 봤을 때 단번에 광고인지 알아채야 한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는 #sp(sponsored) #collab(collaboration) 등 간단하고 짧은 해시태그를 사용했지만 더 이상 이해시태그는 허용되지 않게 됐다.


또한 ASA, 기업이 제품을 홍보할 때도 사용하는 ‘후원(Sponsored)’기업의 홍보활동을 가져와 쓴 것인지 또는 받고 하는 광고인지 혼동을 줄 수 있다면서 해당 해시태그를 자제하도록 요구했다.


협업, 콜라보(collaboration) 해시태그도 비슷한 이유로 안 되는데, 다만 광고임을 알리는 해시태그 #AD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직접적 후원금이나 광고비용을 받지 않았더라도 무료 서비스제품을 선물 받은 경우, 상품권, 대출 혜택을 받은 경우모두 광고이기 때문에 게시물에 혜택받은 제품을 올리려면 반드시 광고표시해야 한다.


이번에 ASA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배경에는 지난 7에 팔로워 31만명을 가진 유명 인플루언서인 시모네 앤더슨(Simone Anderson, 사진)뒷광고 사건이 자리잡고 있다.


앤더슨은 체중감량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뒷광고’를 했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이 민원에 의해 적발된 바 있다.


ASA앤더슨의 게시물 중 4개가 광고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최근에는 앤더슨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파나돌(panadol)과 관련된 게시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SA인플루언스들에게 ‘광고’ 표시강력권고하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역시 인플루언서를 통제하는 등 관련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국경 폐쇄로 해외 노동자 입국 못해, 과일 등 가격 상승 경고

댓글 0 | 조회 2,461 | 2020.10.13
코비드19 규제로 해외 노동자들이 입… 더보기

낮은 이자율, 주택과 다른 자산 가격 상승시켜

댓글 0 | 조회 2,533 | 2020.10.13
지난 주 중앙은행은 주택 가격 하락은…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빌 포인트, 어린 고래 죽은 채 발견

댓글 0 | 조회 2,217 | 2020.10.13
어린 고래가 Hobsonville P…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60달러 이하로 할인

댓글 0 | 조회 2,985 | 2020.10.13
Air New Zealand는 이번 … 더보기

정부, COVID-19 백신 구매 서명

댓글 0 | 조회 2,267 | 2020.10.13
정부는 Pfizer와 BioNTech… 더보기

Heartland Bank, 연 1.99% 주택 융자

댓글 0 | 조회 2,161 | 2020.10.13
Heartland Bank는 일반 주… 더보기

야생 블루 펭귄 안고 사진 찍으면, 최고 10만 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971 | 2020.10.13
Napier 지역에서 야생의 작은 블… 더보기

사전 투표, 115만명 넘어

댓글 0 | 조회 1,241 | 2020.10.13
지난 주말에만 사전 투표자 수가 45… 더보기

$8000 전기 요금 청구서 받은 크라이스트 처치 여성

댓글 0 | 조회 4,446 | 2020.10.13
하루에 $1,000의 전력을 사용한 … 더보기

아던 총리의 손으로 그린 그림, 트레이드 미에 경매

댓글 0 | 조회 2,353 | 2020.10.13
자신다 아던 총리가 손으로 그린 작품… 더보기

새로운 국경 면제, 일부 유학생들 뉴질랜드 입국 허용

댓글 0 | 조회 6,455 | 2020.10.12
최신 국경 예외는 250명의 국제 박… 더보기

[10월 12일] 새 확진자 없음, 활성 확진 환자 45명

댓글 0 | 조회 1,799 | 2020.10.12
10월 12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 더보기

소매업자, 해외 물품 공급 원활치 않아 어려움 가중

댓글 0 | 조회 2,613 | 2020.10.12
소매업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금년이… 더보기

총선 마지막 주, 모든 정당 열심히 선거 운동

댓글 0 | 조회 1,733 | 2020.10.12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더보기

와이카토, 차량에 무차별 총격 용의자 신변 확보

댓글 0 | 조회 2,636 | 2020.10.12
경찰은 지난 7월 17일 와이카토의 … 더보기

2020 총선, 사전 투표자수 신기록 기록

댓글 0 | 조회 2,133 | 2020.10.12
이번 주 토요일의 총선일에 앞서 수많…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실종 추정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801 | 2020.10.12
어제 밤 무리와이 해변에서 실종되었던… 더보기

오클랜드, 오늘부터 상업용 수도 사용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2,875 | 2020.10.12
오늘부터 오클랜드의 상업용 수도 사용… 더보기

퀸스타운, 구직자와 고용주를 잇는 이벤트 열어

댓글 0 | 조회 2,272 | 2020.10.11
잠재적인 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하는 … 더보기

[10월 11일] 새 확진자 1명, 총 검사 100만 건 넘어

댓글 0 | 조회 2,855 | 2020.10.11
10월 11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 더보기

환경 상생, 이산화탄소 추출하는 신기술 개발

댓글 0 | 조회 1,816 | 2020.10.11
깨끗한 이산화탄소를 추출하기 위해 남… 더보기

'대마초 합법화', 트럭 운송 산업은 마약 운전에 대한 우려

댓글 0 | 조회 3,008 | 2020.10.11
트럭 운송 업계는 대마초를 합법화하려… 더보기

학생 학위에 '마오리' 철자 잘못 입력, 대학 사과

댓글 0 | 조회 2,155 | 2020.10.11
오클랜드 대학교는 학생 중 한 명의 … 더보기

오클랜드 격리 시설 탈출 사건,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2,974 | 2020.10.10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 중심부에… 더보기

키위 3명 중 1명, 공식 국가 이름 Aotearoa로 변경 지지

댓글 0 | 조회 3,506 | 2020.10.10
뉴질랜드인 3명 중 1명은 국가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