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 잇달아 탄생한 오클랜드 동물원

새 식구 잇달아 탄생한 오클랜드 동물원

0 개 2,027 서현


봄철이 지나면서 오클랜드 동물원에 새 식구들이 여럿 등장했다.


최근 들어 코뿔소와 개코원송이, 그리고 수달과 키위가 잇달아 새로 태어나면서 동물원 직원들을 기쁘게 했다.


남방 흰코뿔소(southern white rhino)’ 암컷인 ‘자밀라(Jamila)’가 지난 814일에 몸무게 65kg의 코뿔소 딸을 낳아 열심히 돌보고 있다.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코뿔소가 새로 태어난 것은 20년 만인데, 이번 경사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번식시키기 위해 호주 동물원과 협조해 이뤄진 일이다.


코뿔소는 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임신기간이 16개월 이상이나 되는데, 현재 자밀라는 아기를 돌보는 데만 집중하고 있으며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라고 동물원 직원들은 전했다.



한편 이와 함께 개코 원숭이(baboon)도 한 마리 새로 태어났는데 ‘말리(Mali)’라는 이름을 가진 엄마 원숭이 역시 지금은 새끼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오클랜드 동물원에 있는 개코원숭이는 같은 개코 원숭이 종류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류인데 이번에 한 마리가 더 늘어나면서 수컷 4마리와 암컷 6마리 등 식구가 모두 10마리가 됐다.


원숭이들은 새 식구가 태어나면 암컷들이 함께 돌보기 때문에 어미인 말리는 무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동물원 직원들은 전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수달도 5마리가 새로 태어났는데 ‘아시안 작은 발톱 수달(Asian small-clawed otters)’로 알려진 이 수달 새끼들은 아직도 눈을 뜨고 있지 않다.


아기 수달들이 태어난 뒤 눈을 뜨기까지만 40여일이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도 아기 수달들의 몸무게는 잼 한 병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이와 함께 최근에 금년 들어 첫 번째 키위도 부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통상 키위들은 알이 깨지기 시작한 후 밖으로 나오기까지 사흘이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이번 새끼는 상당히 빨리 나와 직원들이 부화 과정을 영상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요일 오후, Seddon 남동쪽 4.8 지진

댓글 0 | 조회 1,555 | 2020.10.28
수요일 오후, 4.8의 지진이 북섬 …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거리의 포후투카와 나무 벤 남성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3,249 | 2020.10.28
경찰은 오클랜드 거리에서 포후투카와 … 더보기

ACC 전문가, 재택근무자 증가에 따른 고용주들의 문제 지적

댓글 0 | 조회 2,591 | 2020.10.28
ACC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재택근무자… 더보기

[10월 28일] 새 확진자 2명, 커뮤니티 감염 사례 없음

댓글 0 | 조회 2,398 | 2020.10.28
보건부는 10월 28일, 새 확진자가… 더보기

Great golf course in New Zealand - KINLOCH Go…

댓글 0 | 조회 1,993 | 2020.10.28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라운드를 꿈꾸… 더보기

맥도날드, 치킨 너겟 백만개 무료 제공

댓글 0 | 조회 4,834 | 2020.10.28
Fast Food 전문점인 McDon… 더보기

오클랜드,수영하던 3명 병원 이송돼 조사 진행

댓글 0 | 조회 3,223 | 2020.10.28
오클랜드의 한 수영장에서 지난 주말 … 더보기

연휴 기간 동안, COVID-19 검사수 크게 늘어

댓글 0 | 조회 1,638 | 2020.10.28
보건 관계자들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더보기

노동당과 녹색당, 연정 협상 오늘도 계속

댓글 0 | 조회 1,570 | 2020.10.28
노동당(Labour Party)와 녹… 더보기

노스랜드, 경찰에게 총 쏜 두 명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557 | 2020.10.28
경찰은 여전히 ​​노스랜드의 파 노스… 더보기

남섬, 산 속에서 발견된 큰 검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2,792 | 2020.10.28
남섬 산 속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는 … 더보기

규정 안 지킨 재활용 쓰레기통 강제 회수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4,564 | 2020.10.27
올해 초부터 재활용 쓰레기통 관리를 … 더보기

외래종 정원식물과 싸움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2,110 | 2020.10.27
외래종인 정원 식물 한 종류가 주변 … 더보기

[10월 27일] 새 확진자 1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585 | 2020.10.27
보건부에서는 10월 27일 새 확진자… 더보기

강물에 휩쓸린 어린이 구해낸 18세 대학생

댓글 0 | 조회 2,281 | 2020.10.27
와이카토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강물… 더보기

산악자전거 사고로 한 명 숨져, 노동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댓글 0 | 조회 2,092 | 2020.10.27
한 여성이 산악자전거 사고로 부상을 … 더보기

새벽에 총격받아 산산히 부서진 경찰차 차창

댓글 0 | 조회 3,126 | 2020.10.27
총격을 받아 경찰차량의 전면 유리창이… 더보기

출생 하루 만에 개에게 공격을 받았던 신생아 결국 숨져

댓글 0 | 조회 2,975 | 2020.10.27
태어난 지 단 하루 만에 개에게 공격… 더보기

주택 가격 상승 지속, 정부 개입 요구

댓글 0 | 조회 3,820 | 2020.10.27
코비드-19 팬더믹이 시작되면서 모든… 더보기

혈액 속 혈장 수요 늘어, 헌혈 수요 급증

댓글 0 | 조회 1,578 | 2020.10.27
혈액 속의 혈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더보기

남섬 과수 농장, 절대적인 일손 부족

댓글 0 | 조회 1,814 | 2020.10.27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남섬의 과수… 더보기

일본 도착 후 확진된 아동, 뉴질랜드에서는 '음성'

댓글 0 | 조회 3,134 | 2020.10.27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COVID-19 … 더보기

야채 가격 올라, 9월 소비자 물가지수 0.7% 상승

댓글 0 | 조회 1,654 | 2020.10.27
뉴질랜드 통계청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보기

뇌암 극복하고 3000km 국토 종단 나선 여성

댓글 0 | 조회 1,775 | 2020.10.27
뇌종양으로 인한 4기 암을 극복했던 … 더보기

재소자에게 폭행당해 팔 부러진 교도관

댓글 0 | 조회 1,700 | 2020.10.27
여성 교도관 한 명이 재소자에게 폭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