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연령 낮추자는 주장에 국민 대부분 반대

투표연령 낮추자는 주장에 국민 대부분 반대

0 개 2,017 서현

대다수의 뉴질랜드인들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연령을 지금보다 낮추는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원뉴스 콜마 브런튼(1 NEWS Colmar Brunton)’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85%가 ‘아니오’를 택했으며 찬성은 1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는데, 주로 녹색당 지지자와 30대 나이에서 찬성 의사가 높았던 반면에 70대 이상, 그리고 국민당 지지자와 오클랜드 출신들의 반대 성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16세 이상이면 학교를 그만둘 수도 있고 결혼도 할 수 있으며 또한 총기 소지도 할 수 있다.


빅토리아 대학의 한 전문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람들은 이 나이대 청소년들이 정치적으로 미성숙하고 또한 정치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다고 가정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뉴질랜드보다 투표 연령이 낮은 국가는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스코틀랜드 등 15 개국 이상이며 이들은 대부분 16세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 정당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미온적인 입장인데, 국민당의 주디스 콜린스 대표는 투표 연령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동당 대표인 재신다 아던 총리 역시 미래에는 이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시민의 권리가 우선이라면서 이 문제를 시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달 치러지는 총선이 9월에서 한달가량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18세가 된 일부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도 있게 됐다.

 

새로운 국경 면제, 일부 유학생들 뉴질랜드 입국 허용

댓글 0 | 조회 6,460 | 2020.10.12
최신 국경 예외는 250명의 국제 박… 더보기

[10월 12일] 새 확진자 없음, 활성 확진 환자 45명

댓글 0 | 조회 1,804 | 2020.10.12
10월 12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 더보기

소매업자, 해외 물품 공급 원활치 않아 어려움 가중

댓글 0 | 조회 2,618 | 2020.10.12
소매업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금년이… 더보기

총선 마지막 주, 모든 정당 열심히 선거 운동

댓글 0 | 조회 1,737 | 2020.10.12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더보기

와이카토, 차량에 무차별 총격 용의자 신변 확보

댓글 0 | 조회 2,638 | 2020.10.12
경찰은 지난 7월 17일 와이카토의 … 더보기

2020 총선, 사전 투표자수 신기록 기록

댓글 0 | 조회 2,142 | 2020.10.12
이번 주 토요일의 총선일에 앞서 수많…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실종 추정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809 | 2020.10.12
어제 밤 무리와이 해변에서 실종되었던… 더보기

오클랜드, 오늘부터 상업용 수도 사용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2,877 | 2020.10.12
오늘부터 오클랜드의 상업용 수도 사용… 더보기

퀸스타운, 구직자와 고용주를 잇는 이벤트 열어

댓글 0 | 조회 2,275 | 2020.10.11
잠재적인 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하는 … 더보기

[10월 11일] 새 확진자 1명, 총 검사 100만 건 넘어

댓글 0 | 조회 2,856 | 2020.10.11
10월 11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 더보기

환경 상생, 이산화탄소 추출하는 신기술 개발

댓글 0 | 조회 1,818 | 2020.10.11
깨끗한 이산화탄소를 추출하기 위해 남… 더보기

'대마초 합법화', 트럭 운송 산업은 마약 운전에 대한 우려

댓글 0 | 조회 3,010 | 2020.10.11
트럭 운송 업계는 대마초를 합법화하려… 더보기

학생 학위에 '마오리' 철자 잘못 입력, 대학 사과

댓글 0 | 조회 2,159 | 2020.10.11
오클랜드 대학교는 학생 중 한 명의 … 더보기

오클랜드 격리 시설 탈출 사건,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2,979 | 2020.10.10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 중심부에… 더보기

키위 3명 중 1명, 공식 국가 이름 Aotearoa로 변경 지지

댓글 0 | 조회 3,508 | 2020.10.10
뉴질랜드인 3명 중 1명은 국가 이름… 더보기

언덕 굴러 전복된 차, 아이들이 탈출해 구조 요청

댓글 0 | 조회 2,270 | 2020.10.10
2명의 어린이가 언덕을 굴러 시냇가로… 더보기

혹스베이 과수원, 사과 따는 인력 만 명 필요해

댓글 0 | 조회 3,163 | 2020.10.10
혹스베이 과수원은 수확철이 되면 사과… 더보기

노동당 재집권 시, 농촌 지역 인터넷 개선에 6천만 달러 약속

댓글 0 | 조회 1,940 | 2020.10.10
노동당은 재집권할 경우, 뉴질랜드의 … 더보기

[10월 10일] 새 확진자 4명, 해외 입국 사례

댓글 0 | 조회 2,299 | 2020.10.10
10월 10일 토요일, 보건부는 새 … 더보기

오클랜드, 한 주 동안 같은 거리에서 주택 2채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2,755 | 2020.10.10
오클랜드 동부의 한 거리에 있는 주택… 더보기

노숙자 긴급 시설 제공 업체, 많은 금액의 임금 보조금 청구

댓글 0 | 조회 2,263 | 2020.10.10
정부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긴급 주택 … 더보기

부모가 털뜯어 죽을 뻔했던 희귀 잉꼬들 “사육사들이 살려냈다”

댓글 0 | 조회 2,562 | 2020.10.09
희귀한 토종 ‘잉꼬(parakeet)… 더보기

오클랜드 서해안에서 또 안전사고, 엄마와 아이 다행히 구조돼

댓글 0 | 조회 3,474 | 2020.10.09
최근 잇달아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오클… 더보기

[10월 9일] 새 확진자 2명,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음

댓글 0 | 조회 2,372 | 2020.10.09
10월 9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2… 더보기

7천 명 카운트다운 직원, 시간당 2달러 임금 인상

댓글 0 | 조회 4,315 | 2020.10.09
약 7,000명의 카운트다운 해당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