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오하우 호수 화재, 집 30채 불타고 많은 주민들 대피

남섬 오하우 호수 화재, 집 30채 불타고 많은 주민들 대피

0 개 3,169 노영례

153ef72d06d5d0f65de5fcaec9510d7e_1601766234_2698.png
 

남섬 오하우 호주 주변의 화재로 주택 30채가 불에 탔고,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소식이다.. 


매켄지 지역의 오하우 호수 주변에 있는 수십 채의 집이 불길에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불길은 전력선의 전기 아크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길이 강한 서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화재 및 비상 뉴질랜드에 따르면, 200헥타르 규모가 화재로 인해 매첸지 분지의 소나무 숲과 풀을 통해 타오르고 있다. 16명의 승무원이 5대의 헬리콥터와 함께 진화작업에 나섰고, 헬리콥터 한대가 더 추가된다.


불이난 곳에는 약 50채의 집이 있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 사는 데이비드 스톤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을 포함해 많은 집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에 있는 27년 동안 그곳에 살았던 부부의 집도 불에 타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집 뿐만 아니라 자동차들도 불길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하우 호수에 사는 또다른 주민은 오늘 아침 일찍 "무서운|산불을 피해 운전하면서 어둠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Killin B & B 소유주인 Hugh Spiers는 오하우 로드 근처에서 새벽 3시경 대규모 화재가 시작된후, 트위젤 이벤트 센터에 약 200명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같이 무서웠다며, 불꽃이 크고 연기와 열기가 짙게 났다며,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 3시에 긴급하게 대피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평상시의 길로 갈 수 없었고, 화재를 뚫고 지나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와 그의 숙박 시설의 모든 가족이나 손님이 모두 대피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Hugh Spiers는 Killin B & B 숙박 시설을 4년 동안 소유해왔으며, 오늘 새벽에 목격한 불 같은 화재를 이전에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파이어스는 또다른 1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전력이 없고 전화선이 끊어진 Lake Ohau Lodge에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화재 및 비상 뉴질랜드 부사령관 스티븐 버틀러는 약 200 헥타를 덮는 심각한 화재가 발생했고, 마을의 일부 집이 화재로 인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 대원들이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말 치명적이지만, 마을에서는 사이렌을 일찌감치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번째 소방차는 일요일 새벽 4시경에 마을에 도착했고, 그 때 마을을 떠나는 자동차들이 도로에 가득했다고 말했다. 현재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의 원인을 확인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전문 화재 수사관이 현장에 있다고 스티븐은 말했다. 


오클랜드 Herne Bay주택, 근로자 평균 소득 7배 벌어들여

댓글 0 | 조회 3,369 | 2020.10.09
오클랜드의 Herne Bay 지역의 … 더보기

어제 소수 정당 토론회, 뉴질랜드 공화국 전환 바람 나와

댓글 0 | 조회 1,880 | 2020.10.09
어제 있었던 소수 정당 대표들의 TV… 더보기

NZ수출업, 다른 시장 포기하고 중국에만 집중 현상

댓글 0 | 조회 2,856 | 2020.10.09
뉴질랜드 수출업자들에게 다른 시장들을… 더보기

록다운 임금 보조금 받은 웨어하우스, 흑자 유지

댓글 0 | 조회 2,379 | 2020.10.09
코로나 록다운으로 정부의 Wage s… 더보기

지구와 화성의 거리, 10월 14일 가장 가까와

댓글 0 | 조회 1,613 | 2020.10.09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오는 10월 1… 더보기

Colmar Brunton 여론 조사, 노동당 47% 국민당 32%

댓글 0 | 조회 2,251 | 2020.10.09
선거일로부터 9일 남은 날의 TVNZ… 더보기

고양이 구하려다, 떠돌이 개에게 얼굴과 다리 물린 여성

댓글 0 | 조회 2,535 | 2020.10.08
헤이스팅스의 한 여성은 자신이 키우는… 더보기

사업가 에드워드 공 소유 수백만 달러 주택, 화재로 파괴

댓글 0 | 조회 3,176 | 2020.10.08
사업가인 에드워드 공(Edward G… 더보기

뉴질랜드 첫 발병 기간 중, 167명 보건 전문가 감염

댓글 0 | 조회 2,378 | 2020.10.08
오늘 보건부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 더보기

저녁 7시부터 중소 정당 대표, TV 토론회

댓글 0 | 조회 1,583 | 2020.10.08
TVNZ의 정치부 보도 기자의 진행으… 더보기

[10월 8일] 새 확진자 2명, "레벨1은 레벨 없음이 아니다"

댓글 0 | 조회 6,190 | 2020.10.08
10월 8일, 보건부는 오후 1시 브… 더보기

NZ 호스피스와 노인 요양 간호사, 20% 적은 급여 받아

댓글 0 | 조회 2,474 | 2020.10.08
뉴질랜드 호스피스와 노인요양 간호사는… 더보기

대마초 합법화, 마오리 삶 더 나아질 것이라는 주장

댓글 0 | 조회 3,065 | 2020.10.08
대마초 소지죄로 수감된 마오리 여성은… 더보기

뉴질랜드 유명 관광지 13곳, 세계 5백대 명소에 등재

댓글 0 | 조회 4,627 | 2020.10.08
뉴질랜드의 유명 관광지들 열 세 곳이… 더보기

오늘 저녁 국내 중소정당 대표, TV토론회 예정

댓글 0 | 조회 1,310 | 2020.10.08
오늘 저녁 국내 중소정당 대표들의 T…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저에서 지진 조사에 나서는 로봇 잠수정

댓글 0 | 조회 1,348 | 2020.10.08
지난 2016년에 발생했던 카이코우라… 더보기

COVID-19 안전 국가, 뉴질랜드 2위 한국은 3위

댓글 0 | 조회 3,870 | 2020.10.08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의 지난 3… 더보기

카드 사기 루마니아 출신 2명, 유죄 판결 받아

댓글 0 | 조회 1,796 | 2020.10.08
카드 사기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7만 … 더보기

이제 오클랜드도 레벨1, 모임이나 집회 인원 제한 없어

댓글 0 | 조회 2,844 | 2020.10.08
어제 밤 자정을 기하여 오클랜드의 코… 더보기

오하우 호수 화재 후, 다시 찾은 반려묘와 양

댓글 0 | 조회 1,901 | 2020.10.07
오하우 호수 지역에서 숙박시설을 운영… 더보기

노동당, 2025년까지 모든 버스 배기 가스 없는 차로 교체

댓글 0 | 조회 2,533 | 2020.10.07
노동당은 10년 후 대중 교통 버스를… 더보기

[10월 7일] 새 확진자 3명, 12일째 커뮤니티 감염 없음

댓글 0 | 조회 3,019 | 2020.10.07
10월 7일, 보건부는 뉴질랜드에서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최고 재무 책임자 사임

댓글 0 | 조회 2,885 | 2020.10.07
에어 뉴질랜드의 또다른 고위 간부가 … 더보기

오하우 호수 산불 지역, 비와 서늘한 기온 예보

댓글 0 | 조회 1,534 | 2020.10.07
산불 화재가 발생한 매캔지 지역의 오… 더보기

두 정치 리더, '현대' 전기차 운전 중이거나 고려 중

댓글 0 | 조회 2,384 | 2020.10.07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Stu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