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금년 2/4 분기인 6월 분기에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응답자의 7%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거의 확실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전국적으로 모든 근로자수로 환산하면 18만 5천 명이 되게 된다.
또, 응답자의 18%(468,000명)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절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 %(105,000명)는 다음 해에 직업 안정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인 응답자의 71%(1,859,000명)는 거의 일자리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답했다.
이번 가계 노동력 조사는 금년도 2/4분기에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이번 사회 전파로 인한 록다운의 상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직원을 고용하지 않은 자영업자들의 10% 정도는 안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답하였으며, 6%의 피고용된 근로자들보다 더 불안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코비드-19로 인하여 새로 시작된 통계 조사로 비교 자료는 없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가구 노동력 설문 조사 HLFS) 2020년 6월 분기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수집되었으며, 고용인들에게 향후 12개월 동안 인식된 직업 안정에 대해 질문했다. 수집 기간 동안 뉴질랜드는 4월 COVID-19 경보 레벨 4에서 6월까지 경보 레벨 1로 떨어졌다.
노동 시장 통계 관리자인 앤드류 닐은 직장이나 사업을 잃을 가능성이 높거나 거의 확실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직업 안정도가 낮은 것으로 간주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할 수 있듯이 사람들이 COVID-19 경보 레벨 1 보다 높은 경계 수준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더 불안해하고 불확실하게 느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COVID-19 대유행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은 취약했다. 직원이나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근로자가 직장을 잃는 것에 대해 느끼는 것보다 비즈니스를 잃는 것에 대해 더 불안감을 느꼈다.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10%는 불안정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임시직과 정규직 직원 사이의 직업 안정도는 큰 차이가 있었다.
임시직 근로자는 다음 해에 실직할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5명 중 1명은 마감이 되기 전에 단기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거나 매우 높았다고 앤드류 닐은 말했다.
이는 정규직 20명 중 1명 만이 내년에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과 비교된다고 그는 말했다.
임시 직원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직업 안정도가 조사되었다. 임시 대행사 및 기간제 직원의 22%는 고용 안정성이 낮다고 답했으며, 거의 확실하거나 일이 종료되기 직전에 직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20%와 계절 근로자의 9%도 낮은 직업 안정성을 보고했다.
노동 시장 통계 관리자인 앤드류 닐은 해고가 라스트 인, 퍼스트 아웃( last in, first out) 까지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직장을 막 시작한 근로자는 같은 직장에서 5년 이상 일한 근로자보다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았다고 말했다.
COVID-19 은 특정 산업 및 직업의 안정도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산업에는 다른 산업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산업별 고용 안정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운송, 우편 및 창고업에 종사하는 10명 중 1명 이상이 자신의 직업 안정성이 낮다고 답했다. 이 산업에는 항공, 도로 화물, 택시 및 기타 도로 운송 작업자가 포함된다. 소매업, 숙박업 및 식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9%는 직업 안정도가 낮다고 답했다.
여행사 서비스에서 일하는 약 6,000명의 사람들이 낮은 직업 안정성을 보고했다. 여행사 직업은 전문, 과학, 기술, 행정 및 지원 서비스 산업 그룹으로 분류되며, 근로자 11명 중 1명은 내년에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