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클랜드 격리 시설 탈출한 남성 기소돼

지난 일요일, 오클랜드 격리 시설 탈출한 남성 기소돼

0 개 2,169 노영례
bbf97f58f320389c32488edc3c936e11_1601429503_2884.png

지난 일요일 밤, 오클랜드에 있는 격리 시설인 호텔에서 탈출했다가 격리 시설로 나중에 되돌아간 남성이 기소되었다.


36세의 이 남성은 오클랜드의 라마다 호텔의 격리 시설로 돌아가기 전, 8시간 동안 오클랜드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가 격리 시설로 되돌아오기 전에 호텔 4층의 남성이 묵고 있는 객실 창문으로부터  여러 개의 침대 시트가 묶여서 걸려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COVID-19 공중 보건 대응법 및 명령 2020 법을 위반하고 필요한 기간 동안 관리 격리 시설에 머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내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으로 출두할 예정이다.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월요일 아침 격리 중인 시설을 떠났다가 스스로 걸어서 호텔로 되돌아간 남성이 8시간 동안 시설을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격리 시설 공동 책임자인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오클랜드 중심 아오테아 광장의  CCTV 영상에서 이 남성이 월요일 새벽 1시에 모습이 남겨졌지만, 자정 무렵에 시설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웹 사령관은 Federal Street에 있는 격리 시설로 이용되는 라마다 호텔로 되돌아가기 전, 탈출한 남성은 Newmarket, Epsom, Onehunga, Mt Albert까지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서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시설을 탈출한 남성은 격리 시설 입주 후 하는 두 번의 COVID-19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보건 관계자는 이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은 낮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린 웹 사령관은 이 남성의 탈출 사건 이후, 시설의 보안 개선이 이루어지며, 추가 CCTV 카메라 설치 및 남성의이 탈출해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추가 조명 장치가 설치된다고 말했다.


웹 사령관은 탈출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탈출자가 창문에 있는 보안 걸쇠를 부러뜨려 강제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남성의 탈출은 월요일 아침 보안 직원이 창문에 걸쳐있는 여러 개의 시트를 묶은 것이 발견되면서 알려졌고, 격리 시설을 재점검하는 중 탈출 남성이 시설의 정문으로 걸어들어갔다.


탈출했던 남성은 지난 9월 16일, 호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추방하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오클랜드, 예년보다 더 건조한 날씨 두려워

댓글 0 | 조회 2,677 | 2020.10.02
10월 첫 주는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 더보기

소규모 사업체 회복 조사, 19%만 지원받고 있다고 느껴

댓글 0 | 조회 1,966 | 2020.10.02
American Express가 실시… 더보기

ANZ, 기업 신뢰 지수 2월 이후 최고치

댓글 0 | 조회 1,610 | 2020.10.02
ANZ은행은 기업 신뢰 지수가 2월 … 더보기

보건부, 탑승 전 검사 의무화 방안 제시

댓글 0 | 조회 1,969 | 2020.10.02
보건부는 뉴질랜드 국경 통제의 수단으… 더보기

중국계, 국민당 지지자들 엑트당으로 이동 추이

댓글 0 | 조회 2,384 | 2020.10.02
중국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 더보기

유튜브로 집수리 등 따라하기, 안전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댓글 0 | 조회 1,996 | 2020.10.02
YouTube를 통하여 애완동물들의 … 더보기

호주로의 여행, 가능성 높은 계획으로...

댓글 0 | 조회 1,959 | 2020.10.02
아직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기는 좀 이… 더보기

오클랜드 철로망 투자 제대로 안돼, 심각한 문제

댓글 0 | 조회 1,496 | 2020.10.02
키위레일은 오클랜드 지역의 철로망에 … 더보기

지난 3년 동안 최대 불법 조개류 채취, 어느 정도일까?

댓글 0 | 조회 2,139 | 2020.10.02
피피 등 조개류의 1일 어획량은 지역… 더보기

7년 전 사라진 고양이, 다시 돌아와

댓글 0 | 조회 1,976 | 2020.10.02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가족은 7년 전에…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 사고, 일부 차선 폐쇄

댓글 0 | 조회 1,977 | 2020.10.02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에서 교통 사고… 더보기

[10월 1일] 새 확진자 12명, 모두 격리 중

댓글 0 | 조회 7,350 | 2020.10.01
보건부는 10월 1일 새 확진자가 1… 더보기

여론 조사, 대마초 법안은 '반대' 존엄사 법안은 '찬성'

댓글 0 | 조회 3,014 | 2020.10.01
최근 뉴스허브 레이드-리서치 여론조사… 더보기

한 남성, 미망인 장모의 돈 140만 달러 훔친 후 수감

댓글 0 | 조회 2,792 | 2020.10.01
한 남성이 미망인이 된 장모님으로부터… 더보기

키위 절반 이상, 지금은 소득세 인하 논할 때 아니라고...

댓글 0 | 조회 2,808 | 2020.10.01
키위들의 절반 이상이 지금은 소득세 … 더보기

은퇴 후 가장 이상적인 국가, 뉴질랜드 6위

댓글 0 | 조회 3,818 | 2020.10.01
은퇴 후 삶이 가장 이상적인 국가에서… 더보기

'임금 보조금'과 '록다운', 서로 다른 견해의 두 지도자

댓글 0 | 조회 2,915 | 2020.10.01
어제 있었던 Jacinda Arder… 더보기

해밀턴 연쇄 무장 강도 사건, 경찰 추격 후 검거

댓글 0 | 조회 1,888 | 2020.10.01
해밀턴 지역에서 연쇄 무장 강도 사건… 더보기

주택 매물 부족, 오클랜드 호가 최고

댓글 0 | 조회 3,004 | 2020.10.01
한 지역만을 제외하고 전 뉴질랜드 지… 더보기

“다시 한겨울로 돌아갔나?” 수은주 뚝 떨어진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2,478 | 2020.09.30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더보기

남극 가는 관문 CHCH “남극 이벤트 개최한다”

댓글 0 | 조회 1,682 | 2020.09.30
지구상에서 남극으로 향하는 즁요한 관… 더보기

'오지'와 '키위' 서로 원하기에,트랜스-타스만 여행 버블 필요

댓글 0 | 조회 3,066 | 2020.09.30
아던 총리는 '오지(Aussies)'… 더보기

구세군, 대마초를 합법화하기보다는 비범죄화할 것 제안

댓글 0 | 조회 2,300 | 2020.09.30
구세군은 다가오는 국민 투표를 앞두고… 더보기

ACT당, DHB를 20개에서 6개로 줄이겠다고...

댓글 0 | 조회 2,208 | 2020.09.30
ACT당(ACT Party)는 이번 … 더보기

전문가, 오클랜드 레벨 1 "조금 더 신중한" 접근 방식 필요

댓글 0 | 조회 3,954 | 2020.09.30
전문가는 오클랜드의 레벨 1으로 전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