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국도 1호선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여러 명 부상”

캔터베리 국도 1호선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여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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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을 지나는 국도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2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는 1월 8일(월) 오전 10시 무렵에 세프턴(Sefton) 인근을 지나는 국도 1호선의 메인 노스(Main North) 로드 구간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한 차에 같이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중상이었고, 또한 다른 차에 탔던 2명도 중간 정도 및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사고 차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영상을 보면 은색 하이럭스(Hilux)가 완전히 뒤집힌 모습이다. 

도로관리 당국(NZTA)은 윌리스(Wyllies) 및 아메스베리(Amesbury) 로드 사이의 국도 1호선을 폐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해당 지역을 피하도록 안내했으며, 댄 고든(Dan Gordon) 와이마카리리 시장도 성명서를 통해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연중 언제든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는 충격적이지만 많은 이가 여전히 휴가철을 보내는 지금 그 상실감은 더 클 수 있다면서,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가족과 친구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비극적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NZTA는 이번에 사고가 난 국도 1호선 구간에서 도로 확장과 중앙분리대 설치 등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개선 계획이 수립돼 있다고 밝혔다. 


NZTA 웹사이트의 지난해 5월 발표를 보면, 캠(Cam) 강에서 더 북쪽의 솔트워터 크릭(Saltwater Creek)까지 이어지는 11.4km에 달하는 국도 1호선이 고위험 구간으로 평가되어 있다.  


이곳의 일부 구간에서는 많은 교통량과 속도가 사고와 연관됐는데, 지난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모두 75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크게 다쳤는데, 그중 상당수는 정면충돌 사고였다. 


NZTA 관계자는 모든 위험을 없앨 수는 없지만 노스 캔터베리를 지나는 국도 1호선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중앙선을 넓히고 중앙분리대 안전 장벽이나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를 만들고 라운드 어바웃을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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