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비치, 해파리 경고

오클랜드 비치, 해파리 경고

0 개 1,793 노영례

eb09547c6317abd51221bdea53d09823_1704325813_8317.png
 

오클랜드 비치를 찾는 사람들은 이번 여름에 물 속에서 해파리가 주변에 있는지 살펴보고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오클랜드의 서해안 비치에서 다수의 작은부레관 해파리라고 불리는 블루보틀(Bluebottles)이 보고되었다. 


NIWA 명예 연구원이자 해파리 전문가인 데니스 고든 박사는  올해 이맘때 해변에는 먹이를 따라 움직이는 더 많은 해파리(Jellyfish)를 보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데니스 고든 박사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일광이 더 많아지면서 더 많은 플랑크톤이 피어나고, 식물 플랑크톤이 많아지면 동물 플랑크톤도 많아지며, 해파리는 먹이를 따라 해안가로 움직인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바다에는 약 35종의 해파리가 발견되는데, 그 중에 달해파리(Moon Kellyfish), 사자갈기(Lion's Mane), 점박이 해파리(Spotted Jellyfish)는 뉴질랜드 해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데니스 고든 박사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자갈기(Lion's Mane), 점박이 해파리(Spotted Jellyfish)는 블루보틀(Bluebottles)과 마찬가지로 매우 고통스러운 독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파리에 쏘인 증상으로는 쏘인 부위가 보라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하고, 따끔거림이나 무감각, 피부가 타는 듯한 느낌 등이다.


해파리 촉수의 표면은 피부에 닿을 때 동시에 독을 주입하는 수천 개의 미세한 침세포(선충)로 덮여 있다.


데니스 고든 박사는 물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하며, 해당 지역에 해파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잠수복을 입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해파리 쏘임은 심각하지 않았지만 치료 방법은 동일하다.


데니스 고든 박사는 해파리에 쏘인 사람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어내고, 마른 수건을 사용하여 촉수를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뜨거운 물에 15~20분 동안 담그고, 필요한 경우 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고든 박사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람들에게 해파리에 쏘인 자리에 소변을 활용하라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인 해파리에 쏘였을 때 소변을 활용하는 것은 소변에 포함된 암모니아나 효소로 인해 해파리 독을 더 빨리 퍼지도록 작용할 수 있다. 수돗물, 생수, 식초도 피해야 한다.


그는 해파리는 매혹적이고 섬세한 생물이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b09547c6317abd51221bdea53d09823_1704325826_303.png
▲참고 이미지 출처 : NIWA 

CHCH 반려견 중 가장 많은 이름은 ‘벨라’

댓글 0 | 조회 837 | 2024.01.12
크라이스트처치와 뱅크스 페닌슐라 지역… 더보기

불법 총기를 혼자서 수십 자루나…

댓글 0 | 조회 1,428 | 2024.01.12
30정이 넘는 엄청난 수량의 총기를 … 더보기

그물에 걸린 돌고래 카메라에 포착, 낚시 금지 촉구

댓글 0 | 조회 1,475 | 2024.01.12
토착 돌고래가 사는 지역에서 상업적인… 더보기

케리케리 폭포 수영 장소, 6m 추락한 10대 구조

댓글 0 | 조회 1,848 | 2024.01.12
인기 있는 케리케리 폭포의 수영 장소… 더보기

심각한 폭행, Akl 맥도날드에 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3,552 | 2024.01.12
목요일 저녁 오클랜드 마운트 로스킬에… 더보기

무더위 계속, 일부 지역 30도 넘어

댓글 0 | 조회 2,013 | 2024.01.1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 더보기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 5만 달러 상당의 청동 조각품 파손

댓글 0 | 조회 2,994 | 2024.01.11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난달 말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엠폭스(원숭이두창) 새 감염자 7명

댓글 0 | 조회 2,947 | 2024.01.11
버넷 재단 아오테아로아(Burnett… 더보기

혹스베이 과수원 700그루의 블루베리, 도둑들이 싹쓸이

댓글 0 | 조회 2,265 | 2024.01.11
12월부터 2월 초중순까지는 블루베리… 더보기

웰링턴 열차, 정전 후 전력 복구

댓글 0 | 조회 749 | 2024.01.11
1월 10일 수요일 오후, 수도 웰링… 더보기

뉴질랜드 여권 파워, 세계에서 6위

댓글 0 | 조회 2,924 | 2024.01.11
최신 글로벌 여권 파워 순위가 공개되… 더보기

올해 “긴 주말 휴일은 어떻게 즐길 수 있나?”

댓글 0 | 조회 3,911 | 2024.01.10
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해를 맞이하… 더보기

바다로 나설 때는 꼭 비상통신 장비를…

댓글 0 | 조회 1,395 | 2024.01.10
카야킹 중 큰 위험에 처했던 한 남성… 더보기

여전히 진행 중인 코비드-19 유행

댓글 0 | 조회 3,014 | 2024.01.10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코비드-1… 더보기

훔친 경찰차 몰고 달아나다 결국…

댓글 0 | 조회 1,745 | 2024.01.10
경찰차를 훔쳐 몰고 가다가 충돌 교통… 더보기

캔터베리 국도 1호선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여러 명 부상”

댓글 0 | 조회 1,056 | 2024.01.10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을 지나는 국도에서… 더보기

티티랑이 정수장 법정 싸움, 7년만에 결론에 도달

댓글 0 | 조회 1,369 | 2024.01.09
오클랜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인 워터케… 더보기

61세 치매 여성 실종,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531 | 2024.01.09
61세의 치매를 앓고 있는 여성이 실… 더보기

해안경비대, "목적에 맞고 몸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하라"

댓글 0 | 조회 1,171 | 2024.01.09
여름철 바다나 강으로 물놀이를 많이 … 더보기

낮 최고 기온, 30도까지 올라갈 수도..

댓글 0 | 조회 3,748 | 2024.01.08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를 마치고 직장… 더보기

캔터베리 주택 위협 수풀 화재, 원인은 화물 열차 불꽃

댓글 0 | 조회 1,414 | 2024.01.08
1월 7일 일요일,소방관들은 캔터베리… 더보기

아카로아 하버, 병코돌고래 무리 등장에 기뻐한 사람들

댓글 0 | 조회 1,654 | 2024.01.08
1월 7일 일요일, 남섬 캔터베리 지… 더보기

웰링턴 음악 축제, 6명 체포 경찰관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2,013 | 2024.01.07
이번 주 초 웰링턴의 대규모 음악 축… 더보기

21일 동안 8건의 살인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3,036 | 2024.01.07
경찰은 12월 16일 이후 8건의 살… 더보기

기체 결함, 에어뉴질랜드 항공기 회항

댓글 0 | 조회 3,111 | 2024.01.07
1월 6일 밤, 오클랜드에서 밴쿠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