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콘서트 무대에 초청받아 오는 7월 22일(토) 오후 7시 Holy Trinity Cathedral Parnell(446 Parnell Rd, Parnell)에서 열린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중단되었지만 4년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이다. 2023년 Voco 행사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외에 세계 각국의 12팀이 참가하며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아리랑"과 "가시리" 두 곡을 준비해 한국 민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지난해 2022년 9월에 창단되었으며 특정 종교나 단체에 속하지 않은 독립 단체이며 모든 단원들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순수한 합창단이다. 20대에서 70대까지, 한국인과 뉴질랜드 사람들, 부부와 가족이 함께 노래하는 곳이다. 단원들의 열정으로 올해 9월, 첫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작은 연주회(Glenfield Baptist Church)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