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주요 에너지 서약, 뉴질랜드는 서명하지 않아

COP28 주요 에너지 서약, 뉴질랜드는 서명하지 않아

naver_973908fd
0 개 1,264 노영례

427ed4d093dd93e7f9307982270cf072_1701574403_6308.png
 

UN 기후 회담에 참석한 국가들은 신재생에너지(New Renewable Energy Pledge) 서약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에 큰 진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지만 뉴질랜드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호주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국가가 COP28에서 2030년까지 세계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3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캔터베리 대학의 브론윈 헤이워드 정치학 교수는 뉴질랜드가 왜 이 서약에 서명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우려스럽고 국가의 기후 정책을 일관되지 않게 만든다고 말했다.


브론윈 헤이워드 교수는 연합 정부가 뉴질랜드 해안에서 새로운 석유 및 가스 매장지 탐사 금지 조치를 폐지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에도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후 그 입장을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정부가 메탄과 석유, 가스를 모두 퇴출시키려면 그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며, 파리에서 전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약속을 어떻게 달성할 것이며 향후 기후 협상에서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주체가 될 것인지 의문을 표했다.


미국, 한국, 호주, 영국 및 기타 여러 유럽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New Renewable Energy Pledg) 선언을 지지했다.


헤이워드 교수는 뉴질랜드가 서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할 수 없고 혼란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연구소의 멜라니 로빈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서약이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서약이 정말 중요하고 이는 지구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큰 단일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오래된 발전소를 계속 가동해야 하는 국가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지만 다른 이점도 있다며, 공기가 더 깨끗하고 EV와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멜라니 로빈슨은 말했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전 세계가 조치를 취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순간의 긴급성은 분명하고, 시계는 더 이상 똑딱거리는 것이 아니라 윙윙거리고 있다며,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는 혁신적인 변화와 기하급수적인 영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의 거대 기업인 아람코를 포함한 50개 석유 및 가스 회사들도 2050년까지 지구 온난화 가스 추가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는 화석 연료의 연소가 아닌 생산 과정에서의 배출만 포함하며 비평가들은 이것이 기후 변화에 의미 있게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도 불이익이 없으며 약속은 구속력이 없다.


선도적인 지속 가능성 조직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는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는 정부와 석유 회사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신임 기후변화부 장관인 사이먼 와츠는 두바이에 있으며 논평을 할 수 없다고 RNZ에서 전했다.


한편, 12월 2일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식량 생산, 지속 가능한 농업 적응(Food production, Sustainable Agriculture Adaptations)에 관한 COP28 선언에는 서명했다.

먹거리 물가 “석 달 연속 전월 대비 하락”

댓글 0 | 조회 1,442 | 2023.12.14
지난 11월 먹거리 물가가 연간으로는… 더보기

역풍과 안개 속에 조명탄 쏘며 구조에 나선 해상경비대

댓글 0 | 조회 1,206 | 2023.12.14
심야에 강풍과 높은 파도 속에서 보트… 더보기

넬슨 인근 장작 야적장 큰 불 “10개 소방대 출동해 진화”

댓글 0 | 조회 713 | 2023.12.14
장작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더보기

Air NZ “국내선에도 인터넷 설치한다”

댓글 0 | 조회 1,014 | 2023.12.14
Air NZ가 스타링크(Starlin… 더보기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금연법 폐지 반대 시위

댓글 0 | 조회 1,092 | 2023.12.14
금연법을 폐지하겠다는 새 정부의 계획… 더보기

럭슨 총리 “당일치기 호주 여행으로 딸 졸업식 참석”

댓글 0 | 조회 1,510 | 2023.12.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딸의 대학 졸… 더보기

정부, 비용 폭발로 '인터아일랜드 추가 자금 지원 거부'

댓글 0 | 조회 1,159 | 2023.12.13
12월 13일, 정부는 노후화된 In… 더보기

웰링턴, 돌풍에 게라지 파괴 후 '82세 여성 겨우 탈출'

댓글 0 | 조회 980 | 2023.12.13
웰링턴 지역 비상 관리국에서는 12월… 더보기

해밀턴 대형 건물 화재 진압, 유독성 연기 경고 해제

댓글 0 | 조회 662 | 2023.12.13
수요일 오후에 발생한 해밀턴 보트 보… 더보기

가게 도둑질 극성 “39건 영장 발부받은 도둑 붙잡혀”

댓글 0 | 조회 1,684 | 2023.12.13
최소한 39건 이상의 체포 영장을 발… 더보기

‘Marvel: Earth's Mightiest Exhibition’ 웰링턴에서 …

댓글 0 | 조회 872 | 2023.12.13
실물 크기의 블랙 팬더 조각상 모습과… 더보기

제한속도 규정 “경제성과 지역사회 의견 고려하도록 바꾼다”

댓글 0 | 조회 1,355 | 2023.12.12
새 정부가 차량 제한속도를 전면적으로… 더보기

운전면허 응시 대기시간 대폭 늘어나

댓글 0 | 조회 1,358 | 2023.12.12
운전면허 응시 수수료 제도가 개편된 … 더보기

이름 변경에 나선 통가리로 국립공원 마을과 철도역

댓글 0 | 조회 1,054 | 2023.12.12
북섬 중부 루아페후에 있는 ‘내셔널 … 더보기

어망에 걸려 죽은 헥터스 돌고래

댓글 0 | 조회 753 | 2023.12.12
보호종인 ‘헥터스(hector’s) … 더보기

가장 오래된 기숙학교 중 하나, 23년 만에 다시 오픈

댓글 0 | 조회 1,896 | 2023.12.12
뉴질랜드 아오테아로아(Aotearoa… 더보기

Chemist Warehouse, 호주의 대형 회사와 합병

댓글 0 | 조회 3,139 | 2023.12.11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 더보기

차량 도난범 체포, 8명 중 6명은 11세 어린이

댓글 0 | 조회 1,872 | 2023.12.11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에서 차량을 훔쳐… 더보기

[영상] 무지개 합창단 14회 정기공연

댓글 0 | 조회 1,417 | 2023.12.11
12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무… 더보기

노스랜드 관광 호수, 담수 금조개 우려

댓글 0 | 조회 2,366 | 2023.12.10
노스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 호… 더보기

건설 비용, 이자율 인상으로 건설 활동 둔화

댓글 0 | 조회 1,997 | 2023.12.10
건물 비용 상승으로 인해 주택 건설의… 더보기

대학에서의 표현 자유 보장 계획, 증오심 표현 허용 우려

댓글 0 | 조회 1,154 | 2023.12.10
노조와 학생들은 공립 대학에 언론의 …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포후투카와', 올해 더 밝게 피어날 것

댓글 0 | 조회 2,543 | 2023.12.10
연말이 다가오면서 오클랜드의 거리 곳… 더보기

[영상] 크리스마스 조명쇼 펼쳐지는 CHCH 인근 농장

댓글 0 | 조회 1,689 | 2023.12.09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갖… 더보기

경찰, 연말 빈틈 노리는 범죄 대비 당부

댓글 0 | 조회 1,991 | 2023.12.09
연말이 다가오면서 빈집이나 차량, 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