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0 개 1,589 서현

죽은 펭귄들이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 2명에게 벌금이 부과됐다. 

자연보존부(DOC)는 지난해 넬슨 인근에서 ‘리틀 블루(little blue) 펭귄’이 죽은 게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에게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당부와 함께 사건이 일어나면 처벌을 받는다는 경고도 했다. 

그런데 최근 DOC는 아벨 태즈먼 해안의 ‘옵저베이션 베이(Observation Bay)’에서 반려견 한 마리가 일명 ‘코로라(kororā)’라고도 불리는 리틀 블루 펭귄을 죽여 주인에게 1,200달러의 벌금을 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반려견 주인도 카이테리테리(Kaiteriteri)의 타푸(Tapu)만에서 리틀 블루 펭귄을 죽여 반려견을 통제하지 못한 혐의로 태즈먼 시청에 2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지난해 연쇄 사건 이후 DOC가 이 지역 반려견 주인에게 이러한 성격의 경고를 발령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웰링턴에서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번식을 위해 해변으로 왔던 4마리의 블루 펭귄이 개에게 물려 죽었다.



DOC 관계자는 반려견 주인은 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 그리고 어떤 반려견 통제 규칙이 적용되는지도 알아야 하는 등 토종 야생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를 통제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개줄 착용은 법적 요구 사항이며 주인은 또한 반려견을 즉시 다시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면서, 땅에 사는 토종 펭귄은 개로부터 쉽게 탈출할 수 없는 취약한 동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개가 펭귄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데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이에 따라 주인은 반려견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야생 동물에 관심을 보이면 즉시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2/23 NZ 주변 해수 온도 “1982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댓글 0 | 조회 492 | 2024.07.10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더보기

‘커시드럴 코브’ 보행 접근로 개설한다

댓글 0 | 조회 635 | 2024.07.10
지난 2022년과 2023년 여름에 … 더보기

비금융 기업체들 “채무 늘어나고 재고도 줄였다”

댓글 0 | 조회 378 | 2024.07.10
지난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K-Culture Festival 7월13일 개최

댓글 0 | 조회 1,568 | 2024.07.08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 더보기

쉽게 권총으로 개조될 수 있는 소총 금지 요청

댓글 0 | 조회 907 | 2024.07.08
총기 규제 옹호론자들은 권총으로 사용… 더보기

수술 2주 만에 여성 질에서 면봉 발견

댓글 0 | 조회 2,536 | 2024.07.08
한 여성은 수술 후 질 내부에 수술용… 더보기

오클랜드 파파쿠라 폭행 사건, 1명 부상 등

댓글 0 | 조회 1,633 | 2024.07.08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서 여러 건의… 더보기

모기지 세일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

댓글 0 | 조회 3,490 | 2024.07.08
모기지 세일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 더보기

인터넷 전용 TV 방송, 시작 시기는 아직 불분명

댓글 0 | 조회 1,120 | 2024.07.08
뉴질랜드에서 지붕 위의 TV 안테나를… 더보기

오클랜드, 연못에 빠진 차량

댓글 0 | 조회 990 | 2024.07.08
차량 한 대가 밤새 오클랜드 마운트 … 더보기

뉴질랜드 여성의 40%, 요실금 문제 겪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10 | 2024.07.08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의… 더보기

강추위 속, 더니든과 Clutha 해안에 강풍 주의보

댓글 0 | 조회 1,065 | 2024.07.07
남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전국… 더보기

토요일 새벽, 오클랜드 리무에라에 램-레이드 습격

댓글 0 | 조회 3,987 | 2024.07.07
한 무리의 도둑들이 걸어서 오클랜드의… 더보기

노스랜드, 태양열 농장에서 풀을 뜯는 양들

댓글 0 | 조회 1,262 | 2024.07.07
노스랜드 태양열 농장에서 풀을 뜯는 … 더보기

오클랜드, 7월 10일부터 세계 합창단 대회

댓글 0 | 조회 1,252 | 2024.07.07
이번 7월에 타마키 마카우라우(Tām… 더보기

출퇴근 시간 트럭 운전사, 법적 알코올 허용량 7배 음주 운전

댓글 0 | 조회 2,003 | 2024.07.06
피크시간대에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의 … 더보기

Akl 버스에서 16세 소년 공격한 여성,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017 | 2024.07.06
지난 주 오클랜드 파쿠랑아의 버스에서… 더보기

와이카토, 치명적인 화학 물질 아편유사제 유통

댓글 0 | 조회 1,256 | 2024.07.06
감시단체인 High Alert는 기분… 더보기

'속도제한 유턴', 오클랜드 카운슬 투표 결과는 "반대"

댓글 0 | 조회 1,631 | 2024.07.06
전국의 카운슬은 속도 제한(Speed… 더보기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2,473 | 2024.07.05
20~29세 청년층 “10명 중 3명… 더보기

초,중학교 학생 “한 해 2차례 독해와 쓰기, 수학 평가한다”

댓글 0 | 조회 748 | 2024.07.05
정부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 더보기

동유럽과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NZ 양모 제품

댓글 0 | 조회 671 | 2024.07.05
담요를 비롯한 수천 개의 따뜻한 모직… 더보기

“한겨울 남극에서 발생한 환자를 옮겨라”

댓글 0 | 조회 591 | 2024.07.05
뉴질랜드 공군의 허큘리스 수송기가 한… 더보기

CHCH 시청 “공격적 구걸 행위 금지 논의”

댓글 0 | 조회 665 | 2024.07.05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공격적으로 구걸… 더보기

2024년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댓글 0 | 조회 2,696 | 2024.07.04
경제학자들은 다음 주 중앙은행에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