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치료법, NZ에서도 40명 대상으로 임상시험

흑색종 치료법, NZ에서도 40명 대상으로 임상시험

0 개 1,852 서현
세계에서 ‘흑색종(melanoma)’ 발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태양 빛이 강한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6,000건 이상의 흑색종 진단이 내려지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연간 300명에 이른다. 

세계 최초로 진행 중인 이번 임상시험은 뉴질랜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임상시험은 오클랜드의 ‘Harbour Cancer’에서 진행 중이다.

종양학자인 가레스 리버랜드(Gareth Rivalland)는 이 치료법을 ‘구급차를 절벽 위로 밀어 올리는 것(pushing that ambulance up the cliff)’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번 실험은 흑색종을 제거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면서, 고위험 2기 흑색종이라고 부르는 흑색종 또는 3기 흑색종으로 수술받은 사람이 대상이며 우리는 이러한 흑색종이 재발할 가능성을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치료법은 ‘INT(Individualised Neoantigen Therapy)’라는 새 기술을 사용하는데, 의사들은 환자의 건강한 조직과 암 조직의 DNA를 비교해 어떤 부분이 그들을 다르게 만드는지 알아낼 수 있다.

그 유전 정보는 맞춤형 mRNA 백신의 일부가 되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찾아 죽이도록 만드는데, 리버랜드는 임상시험의 초기 정보가 매우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모든 흑색종 종양학자가 이 치료법의 잠재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해당 치료법이 기대에 부응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치료법은 또한 폐암과 방광암을 포함한 다른 암에 대해서도 시험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최대 40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고 최근 흑색종 수술을 받은 사람도 자격이 있는데, ‘Harbour Cancer’는 자가 추천이 안 되므로 참여에 관심이 있으면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879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726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762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1,017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933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368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763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396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708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870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3,018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696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826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483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476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03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740 | 2024.06.03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942 | 2024.06.03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2,344 | 2024.06.03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273 | 2024.06.03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 더보기

헬렌 클락 전 총리 자동차, $1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1,108 | 2024.06.03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이전에 사용했었… 더보기

King's Birthday,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21발의 예포 발사

댓글 0 | 조회 986 | 2024.06.03
6월 3일 월요일 정오에 찰스 3세 …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약속된 항암제 자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1,154 | 2024.06.03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약속된 … 더보기

뉴질랜드 첫 시험관 아기 탄생 40주년

댓글 0 | 조회 1,014 | 2024.06.03
뉴질랜드에서 첫 시험관 아기(IVF)… 더보기

남섬 태즈먼 지역, 인구 10.3% 증가

댓글 0 | 조회 805 | 2024.06.03
남섬 북단의 태즈먼 지역은 인구가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