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5건의 대형 화재

남섬, 5건의 대형 화재

0 개 985 노영례

ea15436e9198ba4a904624167eb46ae7_1717213727_7184.png
 

남섬 전역에서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5건의 대형 화재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압하고 있다. 화재는 캔터베리 와이파라, 후루누이, 스프링필드, 테카포 지역 등에서 발생했다.


FENZ 대변인은 모든 자원봉사 소방관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FENZ는 남섬에서는 야외에서 불을 피우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사람들은 고위험 상황에서 오래된 불길이 숨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요일 오전 11시쯤 와이파라(Waipara) 근처에서 통제 불능이 된 화재로 인해 집을 포함한 다수의 구조물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와이파라(Waipara)의 소방대원들은 통제 불능의 화재 속에서 일부 집을 불길로부터 구했지만 일부 농장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 카민 부사령관은 30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던 집에 산울타리 화재가 발생했고, 건물은 전소되었으며 건초 헛간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은 양털 창고뿐만 아니라 다른 집을 불길로부터 보호했다고 덧붙였다.


화재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풀 화재가 계속되고 있고, 여러 울타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 카민 부사령관은 캔터베리 사람들에게 극심한 강풍 때문에 불을 피우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건조한 상태이고 특히 시골 지역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화재가 후루누이에서 발생해 통제 불능에 빠졌고, 스프링필드에서는 별도의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Mt Brown Road 동쪽에 있는 Racecourse Road 주민들은 대피했고, Springfield의 Midland Road 바로 남쪽에 있는 Rubicon Road 주민들은 대피 준비를 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경찰은 대피가 필요한 경우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헬리콥터가 출동했다. 


토요일 오전 9시경 더니든 인근 샤논에서도 또 다른 산불이 통제 불능인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테카포에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진압됐다. 이 지역의 풍속은 시속 180km에 이르렀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소방관들이 상황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 부서에서는 토요일 오전 6시 15분쯤 8번 국도 테카포 운하 근처에서 나무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크 테카포(Lake Tekapo), 트와이젤(Twizel), 티마루(Timaru)의 소방대원들은 잔디로 번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다.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291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786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943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891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226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927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794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812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1,076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988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424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812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444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754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908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3,087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763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882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550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540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306 | 2024.06.03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806 | 2024.06.03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1,001 | 2024.06.03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2,401 | 2024.06.03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337 | 2024.06.03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