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 출신이 가장 많이 증가”

NZ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 출신이 가장 많이 증가”

0 개 2,082 서현

지난해 실시한 센서스의 첫 번째 데이터가 발표된 가운데 뉴질랜드 인구는 인종적으로 더욱 다양해졌으며 마오리와 아시안 그룹이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센서스에서 집계된 인구는 493만 3,923명으로 지난 2018년 센서스에 비해 30만 명이 늘었다. 

통계국 담당자는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인구 증가가 상당히 둔화했으며, 코비드-19 팬데믹으로 한동안 닫혔던 국경도 센서스가 임박한 시점에서야 다시 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데이터에 따르면 자기를 ‘마오리 후손(Māori descent)’이라고 밝힌 사람은 전보다 12.5%가 ​​증가했는데, 인구 5명 중 거의 1명꼴인 97만 8,246명이 마오리 후손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자기를 순수한 마오리로 인식한 사람은 88만 7,493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였으며 이는 2018년 센서스보다 14.4%가 늘어난 숫자이다. 

통계국 관계자는 마오리 인구 증가는 큰 변화라면서, 이번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마오리 인구가 젊고 회복력이 뛰어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중에서 오클랜드는 여전히 가장 많은 마오리가 살고 있으며 기스번 지역에서는 거주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마오리 후손이었다.

한편 자기를 아시안으로 인식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7.3%인 86만 1,57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센서스에 비해 15만 3,978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센서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거주 인구 4명 중 3명이 북섬에 살고 있는데, 숫자로는 북섬의 인구 증가가 더 많았지만 인구 증가 속도는 남섬이 빨랐으며 특히 셀윈과 퀸스타운이 인구 증가에서 선두 지역이었다.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306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802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959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904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243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932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804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819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1,082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998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429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820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450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761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916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3,102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776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897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566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555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322 | 2024.06.03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819 | 2024.06.03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1,016 | 2024.06.03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2,411 | 2024.06.03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352 | 2024.06.03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