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의 십대 소년이 지난 박싱데이에 무면허 운전으로 세명의 친구들을 사망케 한 사건에 대해서 다른 십대들에게 이야기 하도록 법정의 명을 받았다.
이 소년은 어제 크라이스트처치 청소년 법정에서 무면허 위험 운전으로 징역을 선고 받았다.
이 사고로 15세인 릴리 무어, 샘 드로스트와 콜 헐 등 세명이 숨졌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다른 한명은 경상을 입었다.
14세의 이 소년은 운전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였으나 허락받지 않은 차량을 빠른 속도로 운전했고 코너에서 컨트롤을 하지 못했다.
차는 캔터버리 로드에서 마운드를 치고 14미터가량 공중으로 날아간 뒤 나무에 부딪혔다.
제인 맥킨 판사는 이 소년에게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와 세인트 존 구급차에 각각 1000달러씩 벌금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그는 또 다른 10명의 십대들에게 그가 초래한 사고와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또한, 운전이 가능한 나이가 되어도 1년간 운전을 할 수 없게 된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