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가진 거동 수상자에게 용감히 맞섰던 경찰관들

총기 가진 거동 수상자에게 용감히 맞섰던 경찰관들

0 개 1,554 서현

수상한 사람을 체포하려던 경찰관들이 금속제 탄환을 사용하는 BB건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5 30() 오후 2 30분경 오클랜드 로얄 오크(Royal Oak) 지역의 마누카우(Manukau) 로드에 사는 한 주민이 이웃집 잔디밭에 거동이 수상한 남성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 3명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남성에게 접근하는 순간 갑자기 남성이 배낭에서 총기를 꺼내 쏘기 시작했는데, 그중 한 발이 주민을 만나려 가던 경관의 가슴에 맞았다.

 

그러나 다행히 당시 경찰관이 착용하고 있던 방검복(SRBA vest)이 부상을 막아주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총기는 금속제 탄환이 발사되는 가스 추진식의 BB건이었으며 남성은 총 6발 가량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된 총알 중 한 발이 주차 중인 경찰차 조수석 창문에 맞아 유리가 산산이 깨졌으며 다른 한 발은 또 다른 차량에 맞아 차체에 손상을 입혔다.

 

남성이 총을 쏘고 있는 데다가 총기가 어떤 종류인지 미처 확인도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경찰관들은 곧바로 그에게 달려들어 테이저건과 최루가스를 사용해 제압했다.

 

나중에 남성의 바지 뒤에서는 날이 긴 칼과 접히는 칼 등 두 자루의 칼이 따로 발견됐으며, 그는 당시 그곳에 있었던 타당한 이유를 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종결된 후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현장이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었다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공공의 안전을 위해 행동했던 경찰관들의 용감한 행동을 치하하고, 해당 경찰관들은 물론 민간인들도 아무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44세로 알려진 해당 남성은 이튿날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인데, 이날 범인을 제압하던 전 과정은 테이저건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배수구에서 발견된 여성,사망 원인은 사고...

댓글 0 | 조회 1,381 | 2017.06.05
이틀 전 오클랜드 남부의 한 배수구에…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보트에서 바다로 떨어진 실종자 계속 수색

댓글 0 | 조회 1,047 | 2017.06.05
경찰 다이버들은 이틀 전 오클랜드 하… 더보기

박세태, 하병갑 14대한인회장 후보자 공약발표회 영상기록

댓글 0 | 조회 2,181 | 2017.06.04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한… 더보기

무료 법률 세미나, 따끈한 정보를 얻는 자리로...

댓글 0 | 조회 2,765 | 2017.06.03
6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 더보기

한밤중 말과 부딪힌 미니 버스, 중상자 여럿 발생

댓글 0 | 조회 893 | 2017.06.03
한밤중에 도로를 달리던 미니버스와 말…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빗물배수구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댓글 1 | 조회 1,677 | 2017.06.03
오클랜드 남부지역 한 배수구에서 여성… 더보기

'아는만큼 보인다' 무료 법률 세미나, 토요일 오전

댓글 0 | 조회 1,944 | 2017.06.02
6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 더보기

5억 달러어치 마약밀수범 “22년 징역형 선고”

댓글 2 | 조회 1,598 | 2017.06.02
무려 500kg이 넘는 마약을 몰래 … 더보기

박세태, 하병갑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서면 인터뷰

댓글 0 | 조회 3,424 | 2017.06.02
6월 10일 토요일, 제 14대 오클… 더보기

화장실에 권총 놓고 자리 떴던 총리 경호원, 처벌 면하고 직위 보전

댓글 0 | 조회 2,039 | 2017.06.02
정부청사 내 화장실에 권총을 깜빡 잊… 더보기

가출 14개월 만에 주인과 다시 상봉한 반려견

댓글 0 | 조회 1,211 | 2017.06.02
감쪽같이 사라졌던 반려견 한 마리가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82%,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이 구입

댓글 9 | 조회 5,521 | 2017.06.02
뉴질랜드 주택의 82% 정도는 시민권… 더보기

약국이나 담배 전문점에서만 담배 판매 제안

댓글 2 | 조회 1,978 | 2017.06.02
담배 판매를 데어리에서 허용하지 않고… 더보기

오늘 아침 노스쇼어 5백세대 정전, 오전9시 복구 예상

댓글 0 | 조회 1,259 | 2017.06.02
오늘 아침 노스쇼어의 약 5백 세대의… 더보기

키위들 3,500명 응급 숙박시설 신청

댓글 0 | 조회 1,406 | 2017.06.02
겨울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어제 나온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실종 남성 수색 계속, 시민들 제보 당부

댓글 0 | 조회 526 | 2017.06.02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어제 오후 기자… 더보기

여러 도시 휘젓고 다녔던 절도범 수배한 경찰

댓글 0 | 조회 1,254 | 2017.06.01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남섬 동해안의 … 더보기

사냥 왔던 호주 출신 부자 중 60대 아버지 추락사고로 사망

댓글 1 | 조회 1,068 | 2017.06.01
사냥을 하고자 뉴질랜드를 찾았던 호주… 더보기

익명의 제보로 주인에게 돌아가게 된 불독 강아지들

댓글 0 | 조회 980 | 2017.06.01
도둑을 당했던 값비싼 강아지 2마리가… 더보기

오클랜드, 매일 열 한채의 새주택을...

댓글 0 | 조회 1,749 | 2017.06.01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오클랜드 지… 더보기

틸러슨 미 국무장관 “NZ 공식 방문한다”

댓글 0 | 조회 634 | 2017.06.01
미국의 렉스 틸러슨(Rex Tille…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빌 잉글리시 총리와 정상 통화

댓글 0 | 조회 1,532 | 2017.06.01
문재인 대통령이 5.30(화) 빌 잉… 더보기

국방부 담배와의 전쟁 선포, 2020년까지 금연 군대로...

댓글 0 | 조회 1,214 | 2017.06.01
국방부는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 더보기

타쿠랑가 술집에 괴한 침입, 현금 강탈 후 도주

댓글 1 | 조회 1,080 | 2017.06.01
어제 오후 총기로 무장한 세 명의 괴… 더보기

브라운스베이에서 하교길 어린이에게 접근한 수상한 사람

댓글 0 | 조회 1,499 | 2017.06.01
이번 주 브라운스 베이에서도 잘 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