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앞으로 2년 안에 무너질 가능성이 40% 정도에 이르고 있다고 세계적 투자 회사인 골드만 삭스 회사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에서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선진국 10개국인 G10 국가들 중 가장 과대 평가되었다고 밝혀졌으며, 주택 시장의 무너지는 범위는 5% 또는 조금 더 높은 정도의 가격 하락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 삭스는 과거 스웨덴의 35% 하락과 호주의 25% 하락의 예를 들며, 5% 남짓 수준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보완 대책이 가능할 것으로 덧붙였다. 

세계적인 금융 회사인 블룸버그에서도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와 같은 내용으로 분석하였으며, 뉴질랜드와 같이 소규모 경제 규모의 국가에서 주택 시장의 높은 가격은 과대 평가된 주택 시장으로 보며, 주택 시장의 안정이 급선무라고 지적하였다.

노동당의 필 트와이포드 주택 담당 의원은 국민당의 9년 간의 정권이 주택 시장 문제에 대하여 전혀 해결하려고 하지 않은 정책의 결과라고 비난하였다.

스티브 조인스 재정부 장관은 뉴질랜드의 주택 과열이 곧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답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