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서부 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신호등도 나가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단전은 2월 14일(화) 오후 5시경부터 테 아타투(Te Atatu) 인근에서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1천여 가구가 단전됐으며, 테 아타투 로드의 오프 램프와 이와 연결되는 길의 교통신호등들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회사 기술자들이 작업 중이며 저녁 7시까지는 전기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운전자들이 양보운전과 함께 운행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