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실은 뉴질랜드 요트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바다에서 체포되었다.
호주 연방경찰은 뉴질랜드인 1명을 포함한 적어도 6명을 체포하였고 3억달러 상당의 코카인 1.4톤을 압수했다.
뉴질랜드 세관의 발표에 의하면 배는 지난 1월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까지 타우랑가에서 정박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 모선과 접촉한 후 호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배에 타고 있던 두 명과 시드니에 있던 4명을 체포하였는데 그 중 1명은 뉴질랜드인이다.
경찰은 약 150명이 연루되어 있다고 보고 관련된 다른 배들을 추적하고 있다.
마약 운반선 검거는 호주와의 2년 반에 걸친 공조로 이루어진 것이다.
뉴질랜드 세관은 코카인의 목적지가 호주였으나 그 중 일부는 뉴질랜드로 올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세관원은 홍콩에 한 명을 주재하고 있으며 곧 워싱턴에도 파견되어 태평양지역에서의 마약 움직임을 조사하게 된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