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웰링턴에서 500가구 이상이 강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전기는 다시 복원되었다.
웰링턴 전기회사의 대변인은 트렌트햄의 정전은 악천후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웰링턴 시민들은 아웃도어 용품을 챙기고 운전 중 속도를 줄이는 등 강풍에 대비하고 있다.
오늘 시속 160 킬로미터의 강풍이 웰링턴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MetService에 따르면 어제부터 와이라라파 해안의 카슬포인트에서는 이미 시속 118킬로미터의 바람이 불었고 남섬의 서부해안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내리쳤다.
웰링턴 공항 대변인은 어제 저녁 비행 취소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남섬의 캔터버리와 서부해안지역 도로에는 이미 홍수로 물이 찼다.
메트서비스에 따르면 오늘 이 지역에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릴것이며 북서풍의 강한 바람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