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6일째 행방이 묘연한 73세의 Patricia Wearn (줄여서 흔히 Pat Wearn 이라 부름)부인에 대한 수색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팻 부인은 알츠하이머 환자이며 지난 16일 낮 12시 30분경에 토베이 집에서 산책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밝은 파란색 7부 바지와 무늬가 있는 웃도리, 샌들을 신었다.
약 60명의 사람들이 Torbay 지역에서 가가호호 방문해 문의하거나 각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오늘 아침 Pat Wearn부인을 찾기 위해 경찰 수색 구조 대원 및 LandSAR 훈련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의 활동이 재개되었다.
LandSAR 훈련 자원봉사들은 와이카토, 테임즈, 파우아누이에서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해 오클랜드로 왔다.
수색이 주로 이루어지는 구역은 각 주택들과 건물, 숲과 공원 등지이다. 이중에 수풀은 많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노스쇼어 경관 써니 파텔씨는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을 알지만, 노스쇼어 지역의 각 집에 있는 뒷뜰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실종된 팻 부인이 몸을 피신할 곳을 찾았을 것이고, 만약 화요일에 주민들이 자신의 집 뒤뜰의 창고 등을 확인했다 할지라도 수요일 아침에 그녀가 그 곳으로 들어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해군과 공군 뿐만 아니라 민방위와 소방대원들도 수색을 돕고 있다.
만약 집을 비우거나 해서 자신의 건물 주위를 적절하게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은 노스쇼어 경찰 09 477 5000으로 연락하면 경찰이 도움을 제공한다.
경찰은 수색에 동원된 사람들에게 음료수나 마실 물 등을 제공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팻 부인을 찾고 있는 전단지를 상점 창문 등에 붙여주는 등 수색에 협조해준 모든 이들에게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속의 할머니를 목격한 사람은 111이나 09) 488 9754 로 신고하기를 경찰은 당부했다.
▲ 1월 17일 실종자 공개에서 경찰 보도자료에 첨부된 Pat 부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