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으로 돌진하는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의학적인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는 1월 17일(화) 아침 7시 10분에 퀸스타운 북서쪽에 있는 마을인 글레노키(Glenorchy)의 물(Mull) 스트리트에서 벌어졌으며, 당시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혼자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심혈관 질환으로 초래된 심장마비(heart attack) 증세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시 차량이 충돌한 주택에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대와 구급차가 출동했고 사망자의 성별이나 연령 등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추가적인 사고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검시관에게도 사건이 통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