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지난 8년 동안 외교부 장관직을 맡아왔던 머레이 맥컬리 장관이 내년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그리 놀라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어제 맥컬리 장관은 뉴욕에서 UN 안전 보장 이사회에 참석하여 시리아의 알레포 내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가운데, 내년도 국회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맥컬리 장관은 이미 이스트 코스트 베이 지역 선거구 출마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시사한 바 있으며, 전 존 키 총리가 자신을 외교부 장관으로 원할 때까지 자신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말하였다.
잉글리쉬 총리는 오는 일요일 새로이 각료진을 구성하여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까지 맥커리 장관이 앞으로의 입지를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남은 기간까지 외교부 장관직을 수행할 지 아니면 즉시 물러날 지에 대하여 결정할 것으로 밝혔다.
국민당에서는 지난 달 이스트 코스트 베이 지역구에 에리카 스탠포드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