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날에 사고로 인하여 ACC에 3천 4백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3백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이 쓰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를 비롯하여 트램폴린, 호버보드 등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놀이기구들을 타다가 들뜬 마음과 과시욕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사례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ACC의 자료에서 지난 5년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 날에 평균 3,481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약 3백만 달러의 비용이 이 날 접수된 사고 처리로 쓰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60% 정도는 가벼운 찰과상으로부터 찢어져서 꼬매는 의료 조치가 필요한 경우로 나타났지만, 3백 건이 넘는 경우 골절 또는 탈골 등 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5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0세에서 5세 사이이고, 과시욕과 모험심이 많은 40세에서 44세 사이의 젊은 부모들이 그 다음을 이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례가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CC의 홍보 담당은 가정에서도 평상시 주의해야 되는 내용에 대하여 휴가 기간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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