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아동빈곤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의 저소득 가정 아동은 295,000명으로, 아동 빈곤이 이전 해와 비교하여 개선되지 않았다.
8%에 해당하는 90,000명은 극심한 가난에 처해 있다.
최근 몇 년간 아동 빈곤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1980년대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1982년 저소득 가정은 14%로, 현재 2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동 빈곤위원인 Andrew Becroft 판사는 경제가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아동 빈곤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는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뉴질랜드가 서명한 UN의 발전 목표에는 2030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로 비즈니스, 지역단체, 민간기구 등이 함께 아동빈곤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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