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발견되는 바다뱀

연이어 발견되는 바다뱀

0 개 8,099 서현


최근 뉴질랜드 북섬 연안에서 바다뱀이 연이어 발견된 가운데 노스랜드 해안에서 또 한 차례 바다뱀이 출현했다.

 

6 13() 정오 무렵에 다가빌(Dargaville) 남쪽 인근의 글링크스 걸리(Glinks Gully) 해변에서 한 주민 부부가 바다를 따라 걷다가 해변으로 떠밀려 온 바다뱀을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까지도 이 바다뱀은 꿈틀거리면서 살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주민은, 한편으로는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데다가 이후에도 뱀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몰라 다소 걱정스러웠으며, 다른 사람들이나 개와 같은 반려동물들이 염려돼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촬영된 영상을 보면 발견된 바다뱀은 ‘yellow-bellied sea snakes’ 종류로 보이는데, 이 주민은 경찰과 1차산업부, 그리고 자연보존부(DOC)에 각각 연락을 취한 후 땅에 묻으라는 DOC의 답변을 듣고 뚜껑이 있는 양동이를 사용해 뱀을 처리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개가 바다뱀을 먹으려 해 위험할 뻔했다면서, 꼭 뱀에 물려야만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연보존부가 나서서 이를 처리해야만 했었다고 지적했다

 

독성이 아주 강한 이들 바다뱀들은 지난 6 16() 아침에도 타라나키의 파테아(Patea) 강가의 진흙에서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는 등, 지난 5월 이후 타라나키 해변에서만 3번씩이나 연달아 발견된 바 있다.

 

DOC 측에서는 바다뱀은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동물 중 하나이며 사람들이 바다뱀에 물리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면서, 그러나 바다뱀을 발견하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사진을 찍어 DOC로 신고해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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