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사망사고 낸 운전자, 1만 2천 달러 배상금 명령 받아

부주의 사망사고 낸 운전자, 1만 2천 달러 배상금 명령 받아

0 개 1,449 서현


부주의한 운전으로 외국 관광객을 사망케 했던 30대 운전자에게 사회격리형과 함께 1 2천 달러의 보상금 지급 명령이 내려졌다.

 

5 19() 오전에 마누카우 지방법원에서 열린 칼 모리스 브라운(Carl Maurice Brown, 37) 피고에 대한 재판에서 판사는, ‘부주의한 운전행위(careless driving)’로 사망 및 부상사고를 야기시킨 3가지 혐의를 물어 6주간의 사회격리형(community detention)과 사회봉사 200시간, 그리고 18개월 동안의 면허정지와 함께 피해자 유족에게 1 2천 달러를 배상하도록 선고했다.

 

브라운은 작년 5 8일 낮에 오클랜드 호윅(Howick) 인근의 윗포드(Whitford) 로드에서 운전 중 혼다 승용차 뒤를 들이 받아, 그 차에 타고 있던 네덜란드 출신의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그녀의 딸과 딸의 자녀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유죄를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사고 당시에 그 이전에 적발됐던 음주운전 혐의로 감독자 없이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이를 어겼으며, 이번 사고 이전에도 2차례 부주의한 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이 여성은 병원에서 한때 의식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그 해 8 19일 끝내 숨졌으며 딸은 중상을 입었는데, 이날 재판정에는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그녀의 남편과 부상을 당했던 딸 등 유족들이 재판을 지켜보았다

 

담당 판사는, 사고 당시 비록 음주나 과속은 없었지만 사고 직전에 피고가 문자를 주고 받는 등, 비 오는 날씨 속에 주택 진입로들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좁고 미끄러운 길에서 피고가 운전에 극히 조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해 결국 사고가 났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이며 할머니였던 소중한 사람이 피고의 한 순간 잘못으로 인해 그들의 곁을 떠났고 이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비극적인 일이었다면서 이 같이 선고했다.

학생들 훈육할 학교의 권리 주장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935 | 2016.05.24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을 훈육할 학교의… 더보기

Hawkes Bay, Manawatu, Tauranga 지역에 유학생 증가....

댓글 0 | 조회 906 | 2016.05.24
Hawkes Bay, Manawatu… 더보기

언덕길 혼자 내려와 주택과 충돌한 빈 트럭

댓글 0 | 조회 1,669 | 2016.05.24
운전사가 타고 있지 않았던 빈 트럭 … 더보기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업무 6월 18일에.....

댓글 0 | 조회 1,023 | 2016.05.24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 더보기

[Photo News]장관과 만나는 간담회-소통의 시간으로...

댓글 0 | 조회 716 | 2016.05.23
5월 23일 (월) 오전 8시 15분… 더보기

관중석으로 날아온 오토바이와 충돌한 농부 사망

댓글 0 | 조회 2,001 | 2016.05.23
오토바이 트랙에서 이벤트에 참가 중이…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소형요트 화재로 침몰, 탑승자는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2,756 | 2016.05.23
오클랜드 앞 바다에서 소형 요트 한 … 더보기

오클랜드 하천에서 물에 거의 잠긴 차량 발견

댓글 0 | 조회 1,740 | 2016.05.23
오클랜드의 한 하천에서 차체가 거의 … 더보기

지난 반년 간 대마사범 572명 체포, 다수의 총기류도 압류

댓글 0 | 조회 926 | 2016.05.23
지난 6개월 동안 대마초와 관련돼 전… 더보기

남섬 최대 2m 폭설 속 밤새 차에 갇힌 36명, 20시간만에 구조돼

댓글 0 | 조회 1,698 | 2016.05.23
최대 2m의 폭설로 인해 남섬 오타고… 더보기

4살 조카 머리 때려 뇌 손상, 삼촌에게 NZ추방 대신에...

댓글 0 | 조회 2,290 | 2016.05.23
4살난 조카의 머리를 심하게 때려 뇌…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과열로 도움 필요한 사람 크게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2,217 | 2016.05.23
구세군은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 과열 … 더보기

국내 온실가스배출량, 1990년이래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721 | 2016.05.23
최근 발표된 평가자료에 따르면 국내 … 더보기

[총리칼럼] 번성하는 관광 산업에 투자

댓글 0 | 조회 635 | 2016.05.23
우리의 관광 산업은 번성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장관과 함께 하는 무역 기회 교민 간담회, 월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댓글 0 | 조회 1,098 | 2016.05.22
Todd McClay 통상 장관과 함… 더보기

불량 제습기 때문에 화재 발생, 경보기 덕분에 가족들은 무사

댓글 0 | 조회 3,683 | 2016.05.22
리콜 명령을 받았던 불량 제습기로 인… 더보기

경찰차 추적 받던 차량 나무와 충돌, 사상자 2명 발생

댓글 0 | 조회 1,226 | 2016.05.22
경찰차 추격을 받던 차량이 나무와 충… 더보기

실내수영장에서 화재경보 울려, 별다른 부상자 없이 마무리

댓글 0 | 조회 2,386 | 2016.05.22
공공 수영장에서 화재 경보가 발령돼 … 더보기

2년 준비했던 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브라질 출신 신혼부부

댓글 0 | 조회 2,861 | 2016.05.22
여러 가지의 야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더보기

주말만 문을 여는 감나무 농장 PYO

댓글 0 | 조회 6,717 | 2016.05.22
가을이 깊어가며 계절은 겨울 초입, … 더보기

타카푸나 일요마켓, 사람들의 발길로...

댓글 0 | 조회 4,205 | 2016.05.22
타카푸나 일요마켓에는 맑은 휴일 아침… 더보기

NZ 범죄에 대한 관대함 항의, 민사 소송 모금액 이틀만에 9만 달러 넘어

댓글 0 | 조회 1,699 | 2016.05.22
뉴질랜드의 범죄에 대한 관대함에 화가… 더보기

총기 수집가 15정의 총 도난당해, 경찰 시리얼 넘버 공개

댓글 0 | 조회 1,441 | 2016.05.21
Dargaville의 한 총기 수집가… 더보기

뉴질랜드의 바다 공기를 담은 캔, 선물용품점에 등장해

댓글 0 | 조회 9,602 | 2016.05.21
뉴질랜드의 공기를 중국인 관광객이나 … 더보기

정면충돌 사고에도 가벼운 부상만 입은 남녀 운전자

댓글 0 | 조회 1,361 | 2016.05.21
정면 충돌사고로 차체가 엉망이 됐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