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준비했던 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브라질 출신 신혼부부

2년 준비했던 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브라질 출신 신혼부부

0 개 2,861 서현


여러 가지의 야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뉴질랜드를 찾았던 한 브라질 커플이 즐거운 여행은커녕 곤경 속에 불쾌한 추억만 간직하고 돌아가게 됐다.

 

신혼부부인 리카르도와 알린 카르아이스(Ricardo, Aline Carvalhais) 커플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꿈에 부푼 채 오클랜드에 도착한 것은 지난 5 1().

 

이들은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칠레의 산티아고를 거쳐 왔는데, 문제는 이들이 타고 왔던 비행기에 같이 살려왔어야 할 위탁수화물이 중간에 사라지면서 시작됐다.

 

가방에는 옷과 여행도구들은 물론 이들 부부가 한달 가량에 걸쳐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등 뉴질랜드 전국을 돌면서 즐겨보고자 했던 모터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 관련 장비들도 모두 담겨 있었다.

 

이들은 도착 즉시 타고 왔던 브라질의 라탐(Latam) 항공사에 문의했지만 항공사 측은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기다려 달라는 똑 같은 말만 2주 이상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전에 짐 목록을 항공사에 제출했다는 이들 커플은 보험사에 연락했지만 보험사 역시 항공사와 접촉했으며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답변만 전해왔다.

 

오클랜드에 사는 지인이 영어에 서투른 이들을 도와주고는 있지만 부부는 옷가지를 비롯해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사느라고 500 달러 경비가 들었다면서, 이번 여행을 위해 2년 동안이나 저축을 했었다고 전했다.

 

라탐 항공은 지난 2012년에 브라질의 탐(TAM) 항공과 란(LAN) 항공사가 합병해 만들어진 항공사인데, 이번 소식을 취재한 국내의 한 언론사가 해당 항공사의 0800 전화번호로 사실을 확인했지만 회사 직원은 언급을 거부했다

 

해당 항공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수화물 분실 시 15~25일이 경과된 후에 항공사는 승객과 접촉해 계속 짐을 찾아볼 것인지 아니면 보상 절차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게 되며, 26일 후부터 보상절차에 들어간다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사당 앞 마당 시위차량, 의사당 진입 일시 폐쇄

댓글 0 | 조회 1,083 | 2016.05.26
웰링턴의 국회의사당이 앞마당에서의 시… 더보기

오클랜드, 자가 주택 소유비율 감소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744 | 2016.05.26
노동당은 오클랜드에서 자가 주택 소유… 더보기

오클랜드 노숙자, 타 지역 이주시 최대 5천 달러 지원 계획

댓글 0 | 조회 1,564 | 2016.05.26
정부는 오클랜드에서 노숙하는 가족들에… 더보기

관광업계,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숙소 부족 사태 우려

댓글 0 | 조회 1,115 | 2016.05.26
관광업계는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해 … 더보기

두 개의 영어교사 자격증을 한번에~

댓글 0 | 조회 2,427 | 2016.05.26
영어가 재미있어 공부를 하며 공인 테… 더보기

학생들이 만드는 축제! Korean Night 2016~

댓글 0 | 조회 2,205 | 2016.05.25
매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웨스… 더보기

남부 오클랜드의 Van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352 | 2016.05.25
오늘 아침 남부 오클랜드의 Van에서…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많은 번개로 1만 8천 여 가구 정전 후 복구돼

댓글 0 | 조회 1,504 | 2016.05.25
웰링턴에 많은 번개가 친 후에 수 천… 더보기

오클랜드 망게레 Te Puea Marae, 노숙자들에게 개방돼

댓글 0 | 조회 1,284 | 2016.05.25
오클랜드 망게레에 있는 Te Puea… 더보기

HIV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94 | 2016.05.25
HIV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하루에 약 40채 주택 새로 지어지며 검사 불합격도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514 | 2016.05.25
닉 스미스 건물과 주택부 장관은 주택… 더보기

호주와의 공조로 붙잡힌 200만 달러어치 마약 밀수꾼

댓글 0 | 조회 1,266 | 2016.05.24
60대 남성이 시가 200만 달러어치… 더보기

중국산 양털제품을 뉴질랜드산 알파카 제품이라고 속여...

댓글 2 | 조회 4,301 | 2016.05.24
뉴질랜드산 알파카 이불과 깔개라고 속… 더보기

3인조 데어리 강도 영상 페이스북 통해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1,322 | 2016.05.24
대낮에 데어리에 들어와 여종업원을 폭… 더보기

학생들 훈육할 학교의 권리 주장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936 | 2016.05.24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을 훈육할 학교의… 더보기

Hawkes Bay, Manawatu, Tauranga 지역에 유학생 증가....

댓글 0 | 조회 908 | 2016.05.24
Hawkes Bay, Manawatu… 더보기

언덕길 혼자 내려와 주택과 충돌한 빈 트럭

댓글 0 | 조회 1,671 | 2016.05.24
운전사가 타고 있지 않았던 빈 트럭 … 더보기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업무 6월 18일에.....

댓글 0 | 조회 1,025 | 2016.05.24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 더보기

[Photo News]장관과 만나는 간담회-소통의 시간으로...

댓글 0 | 조회 716 | 2016.05.23
5월 23일 (월) 오전 8시 15분… 더보기

관중석으로 날아온 오토바이와 충돌한 농부 사망

댓글 0 | 조회 2,003 | 2016.05.23
오토바이 트랙에서 이벤트에 참가 중이…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소형요트 화재로 침몰, 탑승자는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2,757 | 2016.05.23
오클랜드 앞 바다에서 소형 요트 한 … 더보기

오클랜드 하천에서 물에 거의 잠긴 차량 발견

댓글 0 | 조회 1,742 | 2016.05.23
오클랜드의 한 하천에서 차체가 거의 … 더보기

지난 반년 간 대마사범 572명 체포, 다수의 총기류도 압류

댓글 0 | 조회 926 | 2016.05.23
지난 6개월 동안 대마초와 관련돼 전… 더보기

남섬 최대 2m 폭설 속 밤새 차에 갇힌 36명, 20시간만에 구조돼

댓글 0 | 조회 1,699 | 2016.05.23
최대 2m의 폭설로 인해 남섬 오타고… 더보기

4살 조카 머리 때려 뇌 손상, 삼촌에게 NZ추방 대신에...

댓글 0 | 조회 2,293 | 2016.05.23
4살난 조카의 머리를 심하게 때려 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