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낚시꾼 파도에 휩쓸려 사망, 물에 빠지면 긴 장화가 더 위험

50대 낚시꾼 파도에 휩쓸려 사망, 물에 빠지면 긴 장화가 더 위험

0 개 1,970 서현


연휴 동안 강의 하구에서 낚시를 즐기던 50대의 한 낚시꾼이 큰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이번 사고는 부활절 연휴 마지막 날인 328() 오전 10시경 남섬 중부 동해안인 카이코우라(Kaikoura) 북쪽 인근에서 클라렌스(Clarence) 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곳에서는 마이클 딘 코테스(Michael Dean Coates, 51)라는 이름을 가진 카이코우라 주민이 친구 한 명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에 갑자기 큰 파도가 몰려오면서 바다로 휩쓸려 내려갔다

 

그는 처음에 얼마 동안은 물 위에 떠있었으나 곧 시야에서 사라졌으며 신고는 10 10분경에 이뤄졌는데, 함께 낚시 중이던 동료가 보트를 이용해 즉시 그를 찾아 나섰지만 40여분 뒤에야 발견할 수 있었다.

 

수색 작업에는 카이코우라 지역의 헬리콥터도 한 대 동참했는데 발견 당시 그는 얼굴을 바닷물 속으로 향한 채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당시 장화와 바지가 붙은 낚시복인 이른바 웨이더스(waders)’는 착용했지만 구명조끼는 입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웨이더스를 입고 물에 빠지게 되면 머리나 어깨 위 신체보다는 오히려 발이 물 위로 떠올라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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