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폭풍으로 인해 곳곳에 정전
폭풍으로 인해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곳곳에 나무들이 넘어지고 전신주들이 끊어져 정전된 곳들이 많다.
적어도 17곳이 정전되었고 와이헤케 섬과 북서부 지역 세 곳도 전기가 끊어졌다.
Vector 웹사이트의 정전 상태를 보면 24일 오전 7시 현재 오클랜드에서 브라운스 베이, 머레이 베이 노스 쇼어 일대와 타카푸나 Belmont, 엡섬, 마운트 웰링턴, 티티랑이, 아본데일, 테아타투,핸더슨 라누이, 타우파키,와이마우쿠, 헬렌스빌, 카우카파카파 등지에 정전이 된 상태다.
거센 바람은 밤 12시에서 새벽 3시 30분 사이에 가장 강하게 불었다.
벡터 직원들은 긴 건조 기간 이후의 폭우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여기저기서 발생되는 정전되는 사태를 복원시키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그들은 나무들이 넘어지며 파편들이 전선주나 전선들을 건드리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만 한다.
소방 대원들 중 대기 인력들이 도로를 차단한 넘어진 나무들과 전선들을 처리하는데 추가되어 투입되어 돕고 있다.
소방관들은 나무가 넘어지며 집에 덮쳤다거나 일부 트램폴린이 바람에 넘어졌다는 신고 등을 접수해서 처리하기도 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하루 도로에 넘어진 나무 파편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 운전할 것을 경고했다.
날씨 분석가 필립 던컨은 뉴질랜드 동쪽 지역에 악천후가 심한 영향을 미치며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MetService는 크레이트 베리어섬, 코로만델 반도, 베이오브 플렌티, 로토루아, 기즈본과 타라나키 등에 심한 뇌우를 예보했다.
오클랜드 북쪽으로는 워크워스, 스넬스 비치, 마타카나, 카이파라 플랫, 테 하나, 포트 알버트, 왕가 테아누, 망가와이 등이 정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