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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13. 08:43 KoreaPost (14.♡.84.87)
뉴질랜드
ACC가 직원의 규정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피해자가 처음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 3일 ACC의 한 case manager의 자필 공책이 크라이스트처치의 집에서 도난 당했다.
이 공책에는 은행구좌 번호를 포함한 35명의 고객 신상정보가 적혀있었다. 이에 더하여 89명의 추가 고객 정보 또한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83명과 연락이 닿았다고 ACC 는 밝혔다.
이들은 이 case manager가 올해 담당한 고객들로 모두 단기 재활 고객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ACC에 등록한 사람들이다.
ACC 규정상 직원들은 상관의 허락 없이 고객의 정보를 집에 보관하거나 개인 이메일로 보낼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이 규정이 준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다. ACC 는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경찰이 조속히 공책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금전적 가치가 없어서 도둑이 이미 버렸을 가능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