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의류보관에 관한 생활 상식 - 세탁과 보관 -

[371] 의류보관에 관한 생활 상식 - 세탁과 보관 -

0 개 2,261 KoreaTimes
요즘 들어 자주 내리는 비 때문에 신발이 금새 젖고, 더운 날씨로 인해 신발 속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을 것이다. 여성들은 겨울에 즐겨 신었던 부추를 여름동안에는 신지 않아 신발장에 구겨 넣었다가 모양이 망가지는 경험도 했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 산 스웨터에 보풀이 많이 생겼 거나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스웨터가 줄어 들었다면 생활 속 지혜로 간단하게 손질하여 새옷, 또는 새 신발의 느낌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보풀이 생긴 스웨터 손질 방법
스웨터는 오래 입거나 세탁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보풀이 일어 나기 마련이다. 보풀의 손질은 T 자형 면도날을 이용 해 수염을 깎는 요령으로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면 스웨터도 상하지 않고 보풀도 보기 좋게 제거되어 새 옷의 느낌을 안겨 줄 것이다.

줄어든 스웨터 세탁 방법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 터가 줄어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4ℓ에 암모니아 반 홉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 꺼낸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 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원형 회복이 가능하다.

청바지 세탁 법
청바지는 절대 빨래판에 문지르지 말고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물 빠짐을 방지하고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또 세탁 후에 다림질을 해 두면 오래 입어도 변형이 쉽게 되지 않는다. 세탁 하는 중에 옷감이 상하거나 물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뒤집어서 빨아야한다. 이때 지퍼를 채우고 주머니 속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앞 버튼과 지퍼를 잠그지 않고 세탁을 하면 지퍼 부분이 좌우 늘어나서 입을 때 모양이 좋지 않다. 가급적 색깔이 있는 옷과 청바지는 같이 세탁하지 않는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쓰고, 6~10분 정도 세탁하고 1분 정도 탈수를 시킨다. 오래 한다고 때가 잘 빠지는 게 아니므로 6~10분 정도 세탁하고 1분 정도 탈수를 시킨다. 말릴 때는 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말려야 색상이 유지 되고 바지가 줄어들지 않는다.

비에 젖어 축축해진 신발
비오는 날 축축하게 젖은 신발을 계속 신고 있으면 살 이 무르고 물집이나 무좀이 생기기가 쉽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말리면 좋겠지만 아쉬운 대로 휴지나 신문을 이용할 수 있다. 신발 안쪽과 바닥에 몇 장의 신문을 끼워 두면 습기가 빠져 나간다. 수시로 갈아 주면 빨리 말릴 수 있다.

신발 속 냄새
유난히 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체질적인 요인보다는 신발, 특히 구두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즉 구두는 운동화처럼 빨아 신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한번 배인 냄새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 속에 조금 넣어 보자. 아마 감쪽같이 냄새가 없어질 것이다. 한 번 쓴 탈취제는 버리지 말고 보관 했다가 다시 써도 효과가 있다.

안 신는 부추
부츠는 잘못 관리하면 모양이 망가진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 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 두면 좋다. 겨울이 지나서 보관할 때는 습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를 구겨서 앞발 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다리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다음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졸라매 벽장의 천장에 매달거나 수납이 넉넉한 곳에 보관한다.

글: 이강진 기자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531 | 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837 | 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392 | 5시간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303 | 6시간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518 | 6시간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213 | 7시간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080 | 1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605 | 1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327 | 1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301 | 2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963 | 2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379 | 2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390 | 2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424 | 2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43 | 2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66 | 3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40 | 3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57 | 3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478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76 | 4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08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42 | 4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78 | 4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23 | 5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64 | 5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