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퀴 웨스트 호텔에서 접수원을 속여 열쇠를 받은 후 한 가족의 방에 들어가 여권과 비행기 티켓, 그리고 몇 천불 이상에 달하는 물품들을 훔쳐 달아난 도둑이 7일(월) 경찰에 붙잡혔다.
호텔의 CCTV에 포착되며, 각종 언론사에 기사가 나간 그는 실비아 파크 쇼핑센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가족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이 도둑은 현재 한 병원에서 수술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그가 퇴원하는 데로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Kevin Burke 경사는 언론에 전했다. 이 도둑은 지난 토요일 밤(5일)부터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출신으로 조사된 이 가족은 시드니행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도난당해 열흘 동안 계획된 아시아 여행을 취소 할 예정이다.